연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YAM #2] 김바다 “배우로서 매력?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얼굴” 배우 김바다가 자신만의 매력을 어필했다. 김바다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을 묻는 말에“출연했던 작품을 생각해보니 이 역할, 저 역할 정말 많이 했더라”라면서 “감사한 것은 평범한 역부터 괴기한 캐릭터까지 정말 다양한 인물을 연기했다는 것이다. 어떻게 생각해보면 다양한 역할이 입혀질 수 있는 배우라는 뜻이기도 하다. 종잡을 수 없는, 다양한 얼굴을 지닌 배우로 생각해줬으면 하는 욕심이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우로서 행복한 순간을 묻자 김바다는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어떤 날은 출근하는 동시에 퇴근하고 싶을 때가 있다. 배우도 그럴 때가 있다. 그렇지만 관객들은 오늘 이 무대가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수도 있기에 늘 최선을 다해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나려 한다”며 “내가 .. 더보기 [인터뷰YAM #1]‘나쁜자석’ 김바다, 그곳에 우리들이 있었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처럼, 9세의 씩씩하고 발랄한 아이들이 무대에 오른다. 잊고 있던 9세의 내 모습을 떠올려 본다. ‘나는 어떤 아이였지, 나와 함께 놀던 그 친구들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시간이 흘러 19세의 정처 없이 방황하고 흔들리는 청춘의 모습이 무대에 펼쳐진다. 누구도 나를 이해해줄 수 없다 믿었던 그 시절의 내가, 우리가 나타났다 홀연히 사라진다. ‘그때 우리는 왜 그랬을까.’ 29세의 우리가 다시 만났다.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이런 우리가 다시 만나 지나온 날들을 이야기한다. 함께라서 행복했던, 어쩌면 행복했을 우리의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짓기도, 또 애써 웃어 보기도 하며 그렇게 꽃비를 맞는다. ‘그 씨앗은 싹이 났을까요.’ 배우 김바다.. 더보기 ‘어나더 컨트리’ 메인 포스터 2종 공개 연극 ‘어나더 컨트리’가 메인 티저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오는 5월 21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하는 ‘어나더 컨트리’는 1982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처음 연극으로 올려진 이후, 호평을 받으며 1984년 동명의 영화로도 개봉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이념적인 문제로 개봉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뛰어난 작품성과 더불어 루퍼트 에버릿, 케네스 브래너, 톰 히들스턴, 콜린 퍼스 등의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화제작으로 평가 받아왔다. 1930년대, 권위적인 영국의 명문 사립학교 속 ‘가이 베넷’과 ‘토미 저드’는 마치 이단아 같은 존재다. 이들이 각기 염원하며 꿈꿨던 ‘어나더 컨트리’에 대한 갈망을 첫번째 메인 포스터에서는 엉켜있는 아이비 덩굴 속 붉게 물든 하늘과 잿빛 바다로, 두번째 포스.. 더보기 ‘앙리할아버지와 나’ 메인 포스터 공개, 환상적 케미를 기대해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배우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밝고 화사한 봄의 느낌을 가득 담은 핑크 컬러와 함께, 배우들의 따뜻하면서도 사랑스러운 표정과 분위기가 고스란히 담겨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까칠하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매력을 가진 앙리할아버지 역의 이순재, 신구와 왕성한 호기심과 발랄한 매력을 지닌 대학생 콘스탄스로 분한 권유리, 채수빈의 모습은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듯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4명의 배우가 한데 모여 다정한 미소를 보내는 모습에서는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까칠한 성격의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 더보기 ‘나쁜자석’ 신재범, 첫공 소감 “연극만의 매력 알게 돼..감사하다” 배우 신재범이 연극 ‘나쁜자석’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5일 신재범은 소속사 측을 통해 “우선 좋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감사하고 영광스럽다. 뮤지컬 무대와는 또 다른 연극만의 매력을 하나씩 알게 되는 것 같아, 제 스스로도 매번 무대에 오를 때마다 어떤 즐거움을 얻게 될 지 기대가 된다. 항상 배우고 노력하는 마음과 자세로 마지막 공연까지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찬 소감을 전했다. ‘나쁜자석’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하며, 고든, 프레이저, 폴, 앨런 네 친구들이 9살?19살?29살의 시공간을 넘나들며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같은 극의 자석처럼 서로 밀어낼 수 밖에 없는 현대인의 외로움과 인.. 더보기 [인터뷰YAM #3] 김태훈 “배우,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배우 김태훈이 배우로서의 삶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공연이 끝나고 배우들이 나와 커튼콜을 하는데 정말 멋있다는 생각을 했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어떤 에너지를 느꼈다. 멋있음과 더불어 뜨거운 열정. 커튼콜을 하고 싶어 배우가 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작은 커튼콜이었다. 커튼콜이 주는 무한의 매력에 빠진 김태훈은 배우를 꿈꿨다. 그는 “점점 더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 같다”고 직업으로서 배우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김태훈은 “연기를 시작하고, 작품을 공부하면서 사람 대 사람으로 저와 만나게 되더라. 자신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스스로 더 솔직해질 수 있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한 김태훈은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으로 ‘.. 더보기 [인터뷰YAM #1]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김태훈의 확신 설마’하는 순간, 현실이 된다. 상상하는 모든 것이 무대에서 그대로 이뤄진다. 무너질까 싶으면 무너지고, 넘어질까 싶으면 넘어진다. 열쇠는 연필이 되고 꽃병은 노트가 된다. 무대에서 불가능은 없다. 불가능도 가능으로 바꾸는 마법이 벌어지는 곳, 그곳이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무대다. 배우들의 열연은 실수로 어긋나 버린 이야기를 자연스러운 한 편의 ‘연극’으로 재탄생시킨다. 관객은 어떻게든 진행되는 공연에 박수갈채를 쏟아낸다. 웃음을 터뜨린다.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뭔가 점점 잘 못 되어가는 연극’이란 뜻으로 극중극 형식을 취한다. 작품 속 콘리 대학 드라마 연구회는 1920년대를 배경으로 미스터리 장르 연극 ‘해버샴 저택의 살인사건’을 공연하고자 한다. 드라마 연구회 사상 최초로 연구회 .. 더보기 ‘달빛요정과 소녀’ 캐스팅 공개, 박원상·박해준 등 출연 차이무 첫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초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 10일 극단 차이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달빛요정과 소녀’ 공연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달빛요정과 소녀’는 요절한 인디 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노래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를 좀 더 짜임새 있게 보강할 예정이며 무대와 안무도 새로이 구성될 예정이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상징하는 ‘달빛요정’ 역은 박원상이 맡았다. 인터넷방송 ‘늘백’ 진행하는 BJ캐준 역에는 박해준이 초연에 이어 또 다시 열연을 펼친다.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SOS 생명의 전화 상담원 이은주 역은 김영옥이 맡는다.. 더보기 이전 1 ··· 6 7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