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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식

‘달빛요정과 소녀’ 캐스팅 공개, 박원상·박해준 등 출연

차이무 첫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가 초연 이후 4년 만에 돌아온다.

10일 극단 차이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달빛요정과 소녀’ 공연소식을 알리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달빛요정과 소녀’는 요절한 인디 가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이진원)’의 노래로 이루어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서울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려는 소녀를 두고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번 공연은 스토리를 좀 더 짜임새 있게 보강할 예정이며 무대와 안무도 새로이 구성될 예정이다.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을 상징하는 ‘달빛요정’ 역은 박원상이 맡았다. 인터넷방송 ‘늘백’ 진행하는 BJ캐준 역에는 박해준이 초연에 이어 또 다시 열연을 펼친다.

이 시대 청춘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해주는 SOS 생명의 전화 상담원 이은주 역은 김영옥이 맡는다. ‘코러스X’ 와 ‘코러스Y’ 역은 김영경과 류성훈, 그리고 자살을 시도하는 여고생 ‘아리영’ 역은 김서현이 맡아 삶과 죽음 사이에서 위태로이 외줄타기하는 여고생 연기한다.

 


뮤지컬 ‘달빛요정과 소녀’는 2019년 1월 7일부터 1월 20일까지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극단 차이무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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