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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포토YAM]“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작품”… ‘킬롤로지’, 자꾸만 보고 싶은 이유 연극 ‘킬롤로지’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는 연극 ‘킬롤로지’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는 연출 박선희, 배우 김수현, 이석준, 김승대, 이율, 장율,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킬롤로지’는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오룬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으로,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게리 오웬(Gary Owen)의 최신작이다. “작품을 준비하며, ‘킬롤로지’ 속 이야기가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저의 어린 시절을 많이 생각했다. 작품은 당신의 어린 시절과 당신이 키울 아이에 .. 더보기
‘나쁜자석’ 캐스팅 공개, 강찬·신재범·김바다 등 출연 연극 ‘나쁜자석’이 오는 2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7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나쁜자석’ 캐스팅에서 천재적으로 글 쓰는 감각이 뛰어났지만 사회 부적응적인 성격으로 비운의 천재가 되어버린 고든 역에는 강찬과 신재범이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지만 고든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프레이저 역은 김바다와 홍승안이 연기한다. 네 명의 친구들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이기적이고 냉철한 폴 역에는 심진혁과 이기현이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우정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홀로 감당해 나가는 앨런 역에는 임준혁과 강승호가 각기 다른 매력의 앨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한 ‘나쁜 자석’은 고든,.. 더보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캐스팅 공개, 서현철?김도빈?주민진 등 출연 연극열전7_두 번째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2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안으로, 국내 창작진을 통해 창작연극으로 거듭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설 속 100년의 역사 중 주요 에피소드를 압축해 스토리는 보다 쉽고 간결해진 반면 다양한 연극적 장치를 최대로 활용하여 재기발랄함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 .. 더보기
‘비클래스’ 캐릭터 스틸 10종 공개 연극 ‘비클래스'(B CLASS)의 캐릭터 스틸 컷 10종이 공개됐다. ‘B CLASS’는 우열을 우선시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상처받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릭터 스틸 컷에는 이런 인물들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초연에 이어 김택상 역을 연기하게 된 이이림은 현실과 우정 사이 무거운 마음을 내포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김택상으로 캐스팅 된 박은석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를 보여줬다. 천재 음악가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 형으로 인해 강박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은 이번 공연 새롭게 합류한 두 배우가 열연한다. 최문석과.. 더보기
‘B클래스’ 29일(오늘) 프리뷰 티켓 오픈 연극 ‘B클래스’가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B클래스’는 지난 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우열을 우선시 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상처 받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A클래스로 올라가기 위해 안간 힘을 쓰는 작곡 전공 김택상 역에는 이이림과 박은석이 맡았다. 천재 음악가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인 형으로 인해 강박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에는 최문석과 오경주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결별과 어머니의 건강악화로 한국의 먼 친척 집에서 살고 있는 나카시마 치아키 역은 김대현과 조원석이 연기한다. 교통사고로 부모.. 더보기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공개 오디션 진행, 신시컴퍼니×세종문화회관 공동 제작 연극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The Play That Goes Wrong)이 개막을 앞두고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6일부터 2019년 1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공연 제작사 신시컴퍼니와 개관 40주년을 맞은 공연장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제작한다. 레플리카 프로덕션(오리지널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는 공연)으로 공연될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의 성공적인 한국 초연을 위해 해외 협력연출 션 터너 (Sean Turner)가 오는 4월 16일부터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에 참여한다. 그는 이 작품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직접 선발, 수준 높은 공연을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한다.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공개 오디션은 .. 더보기
[인터뷰YAM #1]이형훈 “‘네버 더 시너’ , 관객 끌고 나가는 힘 있다” 1924년 5월, 시카코에서 아동 유괴 및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20대 초반이었던 네이슨 레오폴드와 리차드 롭은 14세 로버트 프랭스를 유괴한 뒤 살인을 저질렀다. 이후 두 사람은 배수구 안에 시체를 유기했고, 사건 발생 후 배수구 근처에 놓인 안경이 발견되면서 레오폴드와 롭은 유력한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는 뮤지컬 ‘쓰릴 미’를 통해 다뤄져 이미 관객에게도 익숙한 소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는 연극이다. 연극 ‘네버 더 시너’는 ‘쓰릴 미’가 다루고 있는 네이슨과 리차드의 관계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이들에게 교수형을 요청하는 검사 크로우와 이를 막으려는 변호사 대로우의 법정 싸움으로 이야기를 확장시킨다.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Hate the sin, never the sinne.. 더보기
[인터뷰YAM #2] 이형훈, 평범하지만 평범하지만은 않은 배우 이형훈이 자신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형훈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제 칭찬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라면서 “어떤 역할을 해도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배우로서 자신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그는 “연극 ‘밀레니엄 소년단’에서 맡은 지훈 역처럼 까불거리고 발랄한 역도, 레오폴드 같은 역할도 다 할 수 있는 배우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기력의 문제가 아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가 그런 같다. 쉽게 말해 평범한 것 같다. 평범함은 배우에게 큰 힘이 된다. 색을 입힐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색을 입힐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한 배우이기에 이형훈은 자신의 색을 찾아 다양한 작품에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전작 ‘밀레니엄 소년단’에서 지훈 역을 맡은 것에 이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