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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측불가 반전 스릴러 '데스트랩', 4월 7일 드디어 개막 기막힌 반전, 꽉 조여오는 긴장감을 예고하며 주목 받고 있는 연극 ‘데스트랩’이 오늘, 4월 7일(화) 대학로 TOM 1관에서 개막한다. ‘죽음의 덫’이라는 뜻의 ‘데스트랩’은 극 중 클리포드 앤더슨의 극본 이름이기도 하다. 한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은 신작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던 중, 자신의 세미나를 들었던 학생 클리포드 앤더슨이 의견을 구하기 위해 보낸 극본 데스트랩을 받게 된다. 너무나 잘 쓰여진 대본에 그는 질투를 느끼고, 이 작품을 손에 넣기 위해 클리포드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시드니의 아내 마이라는 시드니의 계획에 불안함을 느끼게 되고 데스트랩을 차지하기 위한 데스트랩이 펼쳐진다. 개막을 앞두고 제작사 랑은 “원작의 텍스트를 99%로 보여드리려 한다. 블랙코미디와 스릴러의 경계를.. 더보기
신시컴퍼니X디큐브아트센터 2020-2022 뮤지컬 라인업 공개 신시컴퍼니가 2020-2022년 뮤지컬 라인업을 공개하였다. 신시컴퍼니는 오는 2020년 6월부터 2023년 1월까지 디큐브아트센터를 약 3년간 대관하여 신시컴퍼니를 대표하는 뮤지컬 대작들을 연속적으로 공연할 예정이다. 뮤지컬 ‘렌트’, ‘고스트’, ‘시카고’, ‘빌리 엘리어트’, ‘마틸다’ 순서로 공연될 뮤지컬 시리즈는 각 공연 제목의 영문 철자를 따서 “당신과 우리의 최고의 순간 MOMENT”로 명명하여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신시컴퍼니는 서울 공연의 중심지라 불리는 ‘강남’이 아닌 ‘서남권’ 공연장을 대범하게 3년간 대관하여 연속적으로 대형 공연을 준비한다. 그리고 개관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디큐브아트센터가 신시컴퍼니에 3년 장기 대관을 열어주었다. 두 단체가 바라는 것은 단 하나, 한국 뮤지컬의 .. 더보기
다시 돌아온 ‘미아 파밀리아', 지난 시즌 전캐스트 재출연 및 뉴페이스 합류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가 올 6월 9일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미아 파밀리아’는 지난해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의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오른 작품이다. 본 극과 두 개의 극중극이 번갈아 배치되는 감각적인 구성과 중독성 강한 음악의 ‘미아 파밀리아’는 2013년 초연 후 지난해 만 5년 만에 새로운 제작사인 ㈜홍컴퍼니가 제작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열광적인 마니아를 형성하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바 있다. 올해는 극장의 규모를 확대하여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 또한, 무대가 확대됨에 따라 극중극의 판타지적 요소를 보강하고 디테일을 보완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 탁월한 시너지로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9명의 캐스트.. 더보기
서울예술단 오는 4월 6일부터, 온라인 스트리밍서비스 제공 서울예술단이 창작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한다. 서울예술단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극장에서 공연예술을 관람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서울예술단의 창작공연을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는 ‘채널 SPAC'을 네이버 TV를 통해 선보인다.’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관객들에게 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스트리밍 대상 작품은 2013년 이후 제작된 창작가무극 중 레퍼토리화 되지 않아 극장에서 다시 관람하기 어려운 작품 9편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통해 4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투표로 선정,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관객 투표를 .. 더보기
'프리스트' 연습 현장 공개 3월 24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스트’가 열기 가득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이제 개막까지 단 일주일만을 남겨두고 있는 ‘프리스트’는 에녹, 김대현, 기세중, 강찬, 백기범, 이지숙, 김국희, 최호승, 박건 등. 실력파 배우들의 캐스팅과 함께 신천옹 작, 연출작으로서 큰 화제를 모았었다. ‘프리스트’는 국내 뮤지컬 무대에서는 흔히 다루지 않았던 ‘구마예식’을 전면으로 내세웠다. 리얼리티 중심의 서사가 아닌, 비현실적인 이야기의 무대 구현이라는 점에서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천옹 연출의 진두지휘 아래 진행된 수개월간의 연습은, 이제 막바지에 이르러 본 공연을 방불케 하는 열기를 내뿜었다.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스토리와 강렬한 음악. 그리고 전 스텝과 배우가 한마음이 되어 만.. 더보기
'신과 함께' 대만 공연 취소, 서울예술단 정기공연 일정 변경 ‘신과함께_저승편’이 대만 정부 방침으로 5월 공연이 취소됨과 더불어 국내 공연을 10월 LG아트센터로 연기하였다. 서울예술단은 3월 13일 대만 가오슝 웨이우잉 국가예술문화센터(이하 웨이우잉)의 초청으로 5월 16~17일, 30~31일 공연 예정이었던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과함께_이승편’의 취소를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세계적 확산으로 인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웨이우잉 치안 웬 핀 예술감독은 “코로나19가 전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대만 중앙유행병지휘센터(CECC)는 2020년 2월 25일부터 한국에서 대만으로 입국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14일간 거주지 격리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과 국가간 이동에 대한 위의 조치를 심사숙고한 결과, 저희는 ‘신과함께_저승편’과 ‘신.. 더보기
'렛미인' 캐스팅 공개, 이예은·권슬아·정휘·박재석 등 연극 ‘렛미인’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1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시간 속에 갇힌 뱀파이어 소녀 일라이 역에 이예은, 권슬아.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외로운 소년 오스카 역에 정휘, 박재석. 일라이에게 평생을 헌신했지만 이제는 너무 늙어버린 쓸쓸한 남자 하칸 역에 조정근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실력과 재능을 겸비한 배우들이 최종 캐스팅돼 관객과 만난다. ‘렛미인’은 전 세계에서 마니아를 양산하며 사랑받아온 스웨덴의 작가 욘 아이비데 린드크비스트의 동명 소설과 영화 ‘Let the right one in – 2008’원작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2013년 스코틀랜드 국립극단 (National Theatre of Scotland)이 제작으로, Dundee Rep Theatre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해.. 더보기
'언체인'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는 4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연극 ‘언체인’이 강렬하고 감각적인 메인 포스터와 캐릭터 포스터 8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언체인’의 메인 포스터는 극 중 중요한 오브제인 ‘메트로놈’을 한줄기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통해 형상화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난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랑받는 것들이 싫어.” 라는 메인 카피가 차가운 모노톤의 컬러와 함께 ‘언체인’만의 무겁지만 절제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관객들은 “포스터의 분위기만으로도 ‘마크’와 ‘싱어’ 사이의 묘한 긴장감과 치밀한 심리전이 느껴져서 좋았다.”, “포스터를 보고 있는데 공연을 직접 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 든다.”는 등의 평을 남겼다. 또한, ‘언체인’에 출연하는 배우 8명의 ‘8인 8색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는 ‘내면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