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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 앤틀러스'성황리 폐막, '액터뮤지션' 호평 속 순항 중 2020년 “Your choice of MIDNIGHT” 첫 프로젝트인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가 지난 5월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되었던 ‘미드나잇’의 연출과 무대로 다시 찾아온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무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사슴뿔을 통해 독재 권력자의 모습을 암시하며 감시와 통제의 시대적 압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유니크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이를 통해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상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어두운 내면과 고통을 극 전체에 관통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캐스팅 공개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원년 멤버인 고상호, 백형훈, 김리의 귀환은 초연을 기다렸던 팬.. 더보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지난 3일 마지막 공연 성료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지난 3일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2018년 초연 당시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화제됐던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초연 이후 2년 간 치열한 개발을 거치며 2020년 재연에서 더욱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무대로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도스토옙스키가 작가로서 황금기에 남긴 소설을 원작으로 그의 위대한 철학과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냈다. 언론과 평단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삶의 고통을 스스로 직면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밀도 있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치밀한 서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중독성있.. 더보기
'이방인의 노래' 오는 6월 개막 판소리 '이방인의 노래'가 오는 6월 24일 더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사천가', '억척가', '노인과 바다' 등 작품마다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서 매진 행렬을 이끌며 음악, 판소리, 뮤지컬, 연극 등 장르를 불문하고 꾸준하게 자신만의 독특한 예술세계를 만들어온 소리꾼 이자람은 2020년 여름, '이방인의 노래'로 돌아온다. '이방인의 노래'는 남미문학의 거장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단편소설 'Bon Voyage, Mr. President! (대통령 각하, 즐거운 여행을!)'를 판소리로 재창작한 작품이다. 2016년 예술의전당 초연 당시 마르케스와 이자람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으며 부산, 천안, 전주, 인천 등 국내뿐만 아니라 프랑스, 대만, 루마니아, 일본 등 성공적인 .. 더보기
'개와 고양이의 시간' 오는 7월 개막 궁금하지만 알 수 없었던 그들의 시간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개막 소식을 알렸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팬레터’를 통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었던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와 김태형 연출이 다시 만나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내로라하는 히트작들을 탄생시킨 이들은 이 작품을 통해 흥행신화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한재은 작가는 무대와 객석 사이의 ‘공감’을 바라며 작품을 완성시켜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 작품 역시 ‘공감’이라는 단어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공감’능력은 때로는 행복한 기적을 만들기도 하고 때로는 아픔과 희생을 감수해야 하기도 한다. 하지만 누군가와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이 그 자체만으로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가 이 작.. 더보기
'제이미' 캐스팅 공개, 조권·신주협·MJ·렌 등 공연 제작사 ㈜쇼노트와 AC Orange Company가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의 한국 초연 캐스팅을 공개하였다. 한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부터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뛰어난 기량의 아이돌 배우까지 ‘제이미’의 진가를 발휘할 최적의 조합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제이미’는 드랙퀸이 되고 싶은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꿈과 도전, 그리고 가족의 사랑을 그려낸 작품이다. 2017년 영국 셰필드에서 초연을 선보인 후 관객과 비평가에게 찬사를 받으며 그해 바로 웨스트엔드로 옮겨와서 지금까지 오픈런으로 공연되고 있고, 현재 영국 투어와 호주 투어(예정)를 이어가고 있으며 올 가을에는 영화로도.. 더보기
'6시 퇴근' 5월 22일 개막, 임강성·홍나현·이주순 등 출연 ‘나’를 잊고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자기 정체성과 꿈을 찾아가는 뮤지컬 ‘6시 퇴근’이 공연 개막 소식을 알리면서 이번 공연에 함께 할 배우들을 공개했다. 한때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던 소심남, 비정규직 사원인 장보고 역으로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탁월한 무대 장악력을 선보였던 ‘플라워’의 고유진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지난 시즌 ‘6시 퇴근’에 합류하여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준 박한근이 또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우리 노래방 가서 얘기 좀 할까’ 등 대학로를 종횡무진하며, 야인시대 OST 주인공으로 유명한 임강성이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하면서 극에 에너지를 더할 예정이다. 여행 작가를 꿈꾸며 일도 사랑도 똑 부러지게 하는 사원 최다연 역에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허윤혜가 다시 .. 더보기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앵콜 공연, 캐스트 공개 앵콜 공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전설의 리틀 농구단’의 캐스트가 공개되었다. 관객과 언론의 호평 속에 다시 돌아온 앵콜 공연에는 지난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배우들이대거 참여하는 것은 물론. 이전 공연에서 다인과 수현으로 활약했던 김현진이 수현 역으로. 그리고 작품 개발 단계에 참여하여 캐릭터의 이름이 되기도 했던 곽다인이 다인 역으로 합류하였다. 폐지 위기에 처한 구청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과 안재영이. 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짐을 짊어진 수현 역에 송유택, 김현진, 임진섭이 캐스팅되었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자발적 아웃사이더 상태 역에는 신창주와 박대원이 함께한다. 여기에, 수현에게만 보이는 학교를 떠도는 귀신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다인 역에 안지환, 곽다인. .. 더보기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 카이 캐스팅 확정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이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예고하는 가운데, 뮤지컬 배우 카이가 타이틀롤 캐스팅을 확정 지으며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베르테르’에 첫 도전하는 카이는 극 중 순수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베르테르' 역으로 분한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애절함, 절망 그리고 희망을 오가는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유약해 보이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베르테르’의 복잡한 내면을 그만의 섬세한 연기로 보여 줄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볼 수 없었던 해바라기 같은 순애보 사랑을 보여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캐릭터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훤칠한 외모와 실력을 갖춘 뮤지컬 배우 카이는 첫 타이틀롤을 맡았던 ‘팬텀’을 비롯하여 ‘레베카’, ‘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