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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6월 개막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이 2017년 공연 이후 약 3년만에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 구소련 라트비아 출신의 작가 ‘류드밀라 라주몹스까야’가 1980년에 집필한 이 연극은 하룻밤 동안 일어나는 사건을 통해 양심과 신념을 지키려는 엘레나 선생님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악마와도 손잡을 수 있다고 말하는 네 명의 학생들(발로쟈, 빠샤, 비쨔, 랼랴) 사이의 극명한 대립을 그리고 있다. 이야기의 큰 줄기인 “시험지를 보관한 금고 열쇠의 획득과 그에 따른 성적 정정 요청사건”은 겉보기에 단순해 보이는 에피소드이다. 하지만 밤이 새도록 이어지는 엘레나 선생님과 학생들의 논쟁과 물리적 대립 속에서 작품은 ‘엘레나’와 ‘학생들’의 첨예한 갈등 뿐만 아니라 네 학생들 사이의 권력구조와 그에 따른 이해관계에서 오는.. 더보기
'라흐마니노프' 프로필 사진 공개 오는 14일에 개막하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 된 프로필 사진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역을 맡은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과 ‘니콜라이 달’ 역의 유성재, 정민, 임병근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사진은 실제 공연 의상을 입고 촬영하여 무대 위의 배우들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라흐마니노프’역에 박규원, 이해준, 정욱진은 강박에 시달려 지쳐있는 예민한 예술가의 모습으로 완벽히 분했다.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을 담은 ‘라흐마니노프’를 사진 속에 담아내며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니콜라이 달’역에 유성재, 정민, 임병근은 상처를 입은 라흐마니노프를 걱정하고 염려하며 치유하고자 하는 따뜻한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더보기
‘알렉산더’ 캐스팅 및 배역 공개 오는 4월, 치열한 레이스의 시작을 앞둔 뮤지컬 ‘알렉산더’가 캐스팅 및 배역을 공개했다. 번민에 싸인 천재 조교사 ‘빌리’ 역에는 강정우 · 손지애 · 노윤이 캐스팅 되었다. 자유롭고 순수한 천재 경주마 ‘알렉산더’ 역은 박규원 · 김준영 · 김이후가 맡는다. 이번 2020년 봄, ‘알렉산더’는 경마 열풍이 휩쓸었던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조교사와 말의 운명적 만남과 물러설 수 없는 질주를 그릴 예정이다. ‘알렉산더’는 빌리와 알렉산더의 행적을 따라간다. 조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로 고민하던 빌리는 마사에서 도망친다. 친구 대니의 간곡한 부탁에도 경기장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며 떠돌던 빌리는 알렉산더와 마주치게 된다. 한눈에 알렉산더의 특별함을 알아본 빌리는 홀린 듯 마사로 돌아간다. 마차를 끌.. 더보기
'데스트랩' 캐스팅 공개, 최호중·박민성·송유택·서영주 등 출연 연극 '데스트랩'의 캐스팅이 공개됐다. 2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한 때는 유명했으나 계속되는 실패로 실의에 빠져 아내와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극작가 시드니 브륄 역에는 이도엽, 최호중, 박민성이 캐스팅돼 관객과 만난다. 매력적인 외모와 재능을 가진 작가 지망생 클리포드 앤더슨 역엔 안병찬, 송유택, 서영주가 캐스팅 되었다. 심장병을 앓고 있는 시드니 브륄의 아내 마이라 브륄 역은 전성민, 정서희가 맡았다. 이 밖에도 영적 초능력을 가진 유명한 심령술가 헬가 텐 도프 역에는 이현진이, 시드니 브륄의 변호사 포터 밀그림 역은 강연우가 맡는다. ‘죽음의 덫’이라는 뜻의 '데스트랩'은 극 중 클리포드 앤더슨의 극본 이름이기도 하다. 히트작을 여러 개 가지고 있는, 한때 잘나갔던 극작가 시드니 브륄은.. 더보기
‘마리 퀴리' 리사·김히어라,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 출연 오늘 21일 뮤지컬 ‘마리 퀴리’의 배우 리사, 김히어라가 tbs ‘공연에 뜨겁게 미치다’에 출연한다. ‘마리 퀴리’에서 리사는 '라듐'을 발견해 노벨상을 수상하며 저명한 과학자가 되지만 그 유해성을 알게 된 후 고뇌하는 '마리 퀴리’ 역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으며, 김히어라는 폴란드에서 온 라듐공장 직공으로 동료들의 죽음을 마주한 뒤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려는 ‘안느 코발스키’ 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마리와 안느를 중심으로 한층 보강된 서사로 돌아온 ‘마리 퀴리’는 음악, 무대, 조명, 소품까지 완전히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마리 퀴리’가 두 여성 등장인물을 중추로 한 여성 서사극인만큼 작품에서 상대역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리사와 김히어라의 케미에 이목이.. 더보기
'마리 퀴리' 특별 강의 공개, 마리 퀴리 별책부록 20일 뮤지컬 ‘마리 퀴리’가 물리학자 윤진희 교수와 함께하는 특별 강의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마리 퀴리 별책부록’은 여성 물리학자가 바라본 과학자 ‘마리 퀴리’의 삶과 그녀의 위대함을 집중 조명했다. 강연자로 나선 인하대학교 물리학과 윤진희 교수는 유럽핵입자물리연구소(CERN : Conseil Europeen pour la Recherche Nucleaire)에서 대형이온충돌실험(ALICE : A Large Ion Collider Experiment) 연구에 참여 중이며, 2016년부터 한국 ALICE 팀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인물이다. 2015년부터 국가과학기술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한국물리학회 핵물리분과 위원장을 맡아 활발히 활동 중인 여성 물리학자이다. 윤진희 교수는 .. 더보기
‘마리 퀴리’ 관객 극찬 속 프리뷰 공연 성료 8일간의 프리뷰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마리 퀴리’가 관객들의 호평 세례 속 본 공연에 돌입했다. 지난 7일 개막한 ‘마리 퀴리’는 두 여성 등장인물 ‘마리 퀴리’와 ‘안느 코발스키’를 중심으로 한층 보강된 서사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변화된 서사는 물론 새로운 음악과 무대, 조명, 소품까지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킨 ‘마리 퀴리’는 관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주요 예매처 평점 9.6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마리 퀴리’와 그녀의 친구이자 라듐 시계 공장의 직공인 ‘안느’의 서사는 관객들을 눈물짓게 만들었으며, 프리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각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은 매회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 새로이 추가된 넘버들은 촘촘해진 서사를 더욱 드라마틱하게 담아냈다. 뿐만 .. 더보기
[현장이YAM]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프레스콜 ‘여명의 눈동자’ 프레스콜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월 30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우 김지현, 최우리, 박정아, 테이, 온주완, 오창석, 마이클리, 이경수, 정의제, 한상혁 등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여명의 눈동자’는 동명의 드라마를 극화한 작품으로 일제 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 전쟁 직후 겨울까지 동아시아 격변기 10년의 세월을 겪어낸 세 남녀의 지난한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장 가슴 아픈 역사와 대서사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 작품이다. # 하이라이트 장면 #1 Opening 그녀는 누구│여옥 (김지현) 하림 (마이클리) 검사 변호사 시민들1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