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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알렉산더’ 캐스팅 및 배역 공개

오는 4, 치열한 레이스의 시작을 앞둔 뮤지컬알렉산더가 캐스팅 및 배역을 공개했다.

 

번민에 싸인 천재 조교사 빌리역에는 강정우 · 손지애 · 노윤이 캐스팅 되었다. 자유롭고 순수한 천재 경주마 알렉산더역은 박규원 · 김준영 · 김이후가 맡는다.

 

 

 

이번 2020년 봄, ‘알렉산더는 경마 열풍이 휩쓸었던 1930년대 미국을 배경으로, 조교사와 말의 운명적 만남과 물러설 수 없는 질주를 그릴 예정이다.

 

알렉산더는 빌리와 알렉산더의 행적을 따라간다. 조교사라는 직업에 대한 회의로 고민하던 빌리는 마사에서 도망친다. 친구 대니의 간곡한 부탁에도 경기장으로 돌아가기를 거부하며 떠돌던 빌리는 알렉산더와 마주치게 된다. 한눈에 알렉산더의 특별함을 알아본 빌리는 홀린 듯 마사로 돌아간다. 마차를 끌던 알렉산더의 평화롭던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찾아온다.

 

▲빌리/고우트 역의 강정우, 손지애, 노윤 (위) 와 알렉산더/대니 역의 박규원, 김준영, 김이후 (아래)

 

 

해적의 흥행 신화를 이끌었던 김운기 연출, 이희준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다시 한 번 알렉산더로 뭉친다. 김운기 연출은 말의 몸짓과 격렬한 경주의 순간을 무대 위 춤과 은유로 풀어낼 예정이다. 박정아 작곡가는 재즈와 록이 가미된 음악을 선보인다. 채현원 안무가가 합류해 작품의 매력을 한 겹 더한다.

 

알렉산더 2020 4 5일부터 6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만날 수 있다. 프리뷰 티켓 오픈은 3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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