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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남자’ 캐릭터별 의상 스케치 및 콘셉트 사진 공개 뮤지컬 ‘웃는 남자’의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1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콘셉트 사진은 ‘웃는 남자’의 실제 무대의상은 물론디자이너의 의도와 가장 가깝게 스타일링을 해 촬영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뮤지컬 ‘웃는 남자’의 의상 디자인을 맡은 그레고리 포플릭(Gregory A. Poplyk)은 뮤지컬, 오페라, 발레 등 다양한 분야에서 20년 넘게 활동해 색상에 대한 탁월한 감각을 인정받아 에미상 최고 의상 디자인 후보에 오른 세계적인 디자이너이다. 그레고리 포플릭의 대표작으로는 디즈니 온 아이스 프로덕션의 ‘겨울왕국’이있으며 2015년 뮤지컬 ‘팬텀’으로 국내 관객에게 그의 의상을 처음 선보였다. 그레고리 포플릭은 작품 배경인 17세기 영국 사회의 귀족과 평민복식을 고증하는 것을 기본으로 그 시대를 드..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7인7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9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포스터에서 극 중 ‘엘렌’ 역을 맡은 서지영은 금방이라도 눈물이 흐를 듯한 아련한 눈빛으로 ‘빅터’의 유일한 혈육이자 그를 이해하는 단 한 사람인 ‘엘렌’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다른 ‘엘렌’박혜나는 우아한 미소 속 옅게 비치는 슬픔을 그대로 담아내 혈육인 ‘빅터’에 대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기품있는 연기로 초연부터 ‘엘렌’ 역으로 활약한 서지영과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박혜나는 우아한 성품을 가진 ‘엘렌’과 그와 대비되는 ‘에바’역으로 열연해 극의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줄리아’ 역을 맡은 배우 안시하는 특유의 청초한 매력으로 극 중 ‘빅터’의.. 더보기
[화보YAM] 이상이 “매번 초면인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 이상이가 함께한 제니스글로벌의 패션 화보가 공개됐다. 9일 공개된 이상이와 제니스글로벌이 함께한 이번 화보는 로맨티스트의 모습을 담은 ‘맨 인 플라워(Man in Flower)’과 사랑하는 연인을 기다리는 ‘웨이팅 포 유(Waiting for You)’,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일을 보내고 있는 ‘위드 유(With You)’ 등 총 세 가지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이상이는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로맨틱한 매력을 어필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과 박수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화보 촬영에 사용된 소품을 적극 활용하며 능숙한 포즈를 취해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이상이는 “저 같지 않게 나와서 마음에 든다”며, “소품과 배경이 잘 어우러졌다. 그리고 어떤 .. 더보기
[인터뷰YAM #2] 이태구 “전혀 몰랐던 ‘배우’의 삶…매력 있다” 배우 이태구가 직업으로서 배우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태구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의 매력을 묻는 말에 “이 길을 걷기 전에는 전혀 몰랐다”고 운을 뗐다. 그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타인의 삶을 사는 것이 부러웠다. 동경했던 삶이라 뛰어들었다”며 “그게 단점이 될 수도 있고 장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뻔한 ‘루틴’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점이 매력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특별한 이유 하나를 더 추가했다. “지금도 부모님이 전화해서 ‘아직도 자고 있느냐’고 물어요. 배우다 보니 다른 사람과 삶의 패턴이 다르거든요. 밤에 일하고 낮에 자죠. 보는 입장에서는 늦잠 잔다고 생각할 수 있어요. 따지고 보면 자는 시간은 같은데 말이죠.(웃음) 그러다 보니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을 타지 않아.. 더보기
[인터뷰YAM #1]‘투모로우 모닝’ 이태구, 아프지만 반가운 성장통 “내일 결혼합니다”. 존과 캣은 결혼을 하루 앞둔 날 세상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한다. 부부가 된다는 설렘도 잠시, 예상치 못한 일들의 연속 속에 두 사람은 당황하며 그간 보여준 적 없는 ‘진짜’ 나를 드러낸다. 때로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내뱉기도 하고, 상대방의 모습에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며 ‘내일’의 결혼을 맞이한다.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은 결혼 전날의 커플과 이혼 전날의 부부, 인생 최대의 터닝 포인트를 하루 앞둔 두 커플의 운명적 하룻밤을 그린 영국 대표 로맨틱 뮤지컬이다. 지난 2006년 런던 초연 이후 뉴욕 오프-브로드웨이, 일본, 호주, 독일 등에서 공연되며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공연에서 존 역을 맡은 배우 이태구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더보기
[인터뷰YAM+] 같은 꿈을 꾸고, 같은 길을 걷는 ‘절친’ 절친을 소개하는 자리는 난감함을 동반하지만, 언제나 마무리는 훈훈하다. 표현이 서툴러 마음을 전하기가 쉽지 않아도 진심이 담긴 한마디는 순간 얼었던 분위기를 따뜻하게 녹이며 기분 좋은 설렘을 선사한다. 얌스테이지는 최근 배우 이형훈, 강동호, 선재, 이태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말미 “절친 배우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절친 배우의 매력을 소개해주세요”라는 질문을 추가로 건넸다. 고민 끝에 조심스럽게 소개한 이들의 절친을 만나보자. # 많은 절친 중에 이형훈에게 ‘절친’을 묻자 “험담하는 시간이냐”며 웃어 보였다. 워낙 친한 사이다 보니 이야기하는 내내 장난기가 고스란히 묻어났다. 고민할 겨를도 없이 그는 두 배우의 이름을 말한 뒤, 매력을 이야기했다. “손지윤 배우는 제가 의지를 많이 하는 ‘절.. 더보기
[포토YAM] 매 시즌 새로운 ‘스모크’, 이상을 만나다 뮤지컬 ‘스모크’가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DFC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는 뮤지컬 ‘스모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장면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시인 이상의 연작 시 ‘오감도’에서 모티프를 얻어 만들어진 창작뮤지컬 ‘스모크’는 1930년대를 배경으로 글을 쓰는 고통과 현실의 괴로움으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세상을 떠나려는 남자 초(超), 바다를 꿈꾸는 순수한 소년 해(海), 이 두 사람에게 납치당한 여자 홍(紅). 이 세 사람이 아무도 찾지 않는 폐업한 한 카페에 머무르며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스모크’는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공연된다. 에디터 백초현 y.. 더보기
[포토YAM]“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작품”… ‘킬롤로지’, 자꾸만 보고 싶은 이유 연극 ‘킬롤로지’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는 연극 ‘킬롤로지’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는 연출 박선희, 배우 김수현, 이석준, 김승대, 이율, 장율,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킬롤로지’는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오룬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으로,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게리 오웬(Gary Owen)의 최신작이다. “작품을 준비하며, ‘킬롤로지’ 속 이야기가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저의 어린 시절을 많이 생각했다. 작품은 당신의 어린 시절과 당신이 키울 아이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