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신흥무관학교’ 지창욱·강하늘·성규 등 출연, 9월9일 개막 창작 뮤지컬 ‘신흥무관학교’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관객과 만날 준비 중이다.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3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는 ‘신흥무관학교’는 항일 독립 전쟁의 선봉에 섰던 ‘신흥무관학교’ 배경으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치열한 삶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에 항거하고 ‘우리가 주인이 되는 나라’를 건립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평범한 청년들의 이야기가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1907년부터 1920년까지, 경술국치 전후 역사적 흐름과 궤를 같이하며 스토리를 이어가는 ‘신흥무관학교’는 잘 알려진 역사적 사건에 집중하기보다, 혼란과 격변의 시대 한복판에 서 있었던 인물들의 삶을 깊이 조명한다. 전 재산을 처분하고 만주로 망명하여 무관학교를 설립한 선각자들부터 조선, 일본, 만주.. 더보기
‘마틸다’ 상견례 사진 공개, 첫 발걸음 내디뎠다 뮤지컬 ‘마틸다’가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2일 ‘마틸다’ 연습실에서 이뤄진 상견례 자리에는 국내 대표 프로듀서 박명성, 해외 협력 프로듀서 루이즈 위더스를 비롯 국내외 주요 스태프는 물론 황예영, 안소명, 이지나, 설가은(마틸다 역) 그리고 김우형, 최재림, 방진의, 박혜미, 최정원 등 46명의 전체 배우가 모였다. 100명 가까운 마틸다 프로덕션 멤버들은 남녀노소 구분 없이 동그랗게 둘러서서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해외협력 프로듀서 루이즈 위더스는 “RSC(로열 셰익스피어 컴퍼니)를 대신해 감사 드린다. 긴 시간 동안 여러 팀들이 모여 준비를 해왔고, 이제 그 긴 여행이 시작된다. 특별한 여행, ‘마틸다’를 잘 즐겨주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오늘(3일) 프레스콜 진행, 전동석·민우혁·박은태 등 참석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일 진행되는 프레스콜을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생중계한다. 3일 오후 3시 진행되는 ‘프랑켄슈타인’ 프레스콜 생중계는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으로 구성되며 어디서든 네이버 TV와 V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하이라이트 신으로는 ‘프랑켄슈타인’의 주요 장면만을 선정해 작품의 정수를 담은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동석, 민우혁, 박은태, 한지상, 박민성, 카이, 서지영, 안시하, 박혜나, 이지혜, 이희정, 김대종, 이정수 등 기존 배우들과 뉴캐스트들이 대거 참석해 완벽한 신?구 조화를 선보이며 무대를 가득 채울 것으로 예상된다.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 더보기
‘알앤제이’ 개막 앞두고 프리퀄 영상 공개 연극 ‘알앤제이(R&J)’의 프리퀄 영상을 공개했다. 3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알앤제이(R&J)’ 프리퀄 영상은 작품 속 이야기의 전사(前史)를 다룬다. 학생들이 금서 ‘로미오와 줄리엣’을 발견하고, 역할극에 동참하기까지의 과정이 강렬한 영상과 서정적인 음악으로 흥미진진하게 그려진다. 관객들은 프리퀄 영상을 통해 캐릭터의 숨겨진 이야기를 감상하는 한편 극의 분위기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라이선스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프리퀄 영상 제작은 공연계에서 매우 색다른 시도로 여겨진다. 이는 국내 초연 작품이 가지는 정보 부족의 문제를 재치 있게 해결하고, 관객과의 친화력을 높인 사례로 주목받는다. 프리퀄 영상 공개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알앤제이(R&J)’는 추후, 공연의 .. 더보기
‘그리스’ 배우 오디션 개최, 오는 23일까지 서류접수 뮤지컬 ‘그리스’가 2019년 새로운 변신을 앞두고 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2일 “2019 New Musical ‘그리스’를 함께 만들어갈 배우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정석, 주원, 엄기준, 김무열, 강지환, 이선균, 한지상, 김소현, 조여정 등의 수 많은 스타들이 거쳐가면서 화려한 외모와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해 내는 ‘스타 등용문’으로 명성이 높은 만큼 보다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라이델 고등학교의 킹카 대니를 중심으로 한 ‘티버드파’ 남학생들과 리조를 리더로 하는 ‘핑크레이디파’ 여학생들, 그리고 그 외 조연 배우를 캐스팅할 예정이며 선발된 배우는 2019년 4월 서울공연과 2019년 전국투어를 함께 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2일부터 7월 23일..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특별 이벤트 진행, 스위스·독일 왕복 항공권 증정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관람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측은 29일 “개막 이후 지금까지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독일/스위스 왕복항공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해당 이벤트는 ‘프랑켄슈타인’을 관람한 유료 관객에 한해 진행되며 극 중 배경인 제네바가 위치한 스위스와 ‘슈테판’이 어린 ‘빅터’를 홀로 유학 보냈던 독일의 왕복항공권을 제공해 현지에서 공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이벤트는 뉴컨텐츠컴퍼니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등 당첨자 2명에게는 루프트한자 독일 또는 스위스 왕복 항공권 1매를, 2등 당.. 더보기
[인터뷰YAM #3] 오인하 “배우 활동, 가능성 닫아 놓고 있지 않아” 연출 오인하가 배우로서 활동에 대해 언급했다. 오인하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배우로서 활동을 묻는 말에 “가능성을 닫아 놓고 있지는 않지만 저를 찾아주지 않는 것 같다. 안하는 것이 아니라 못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배우로서 좋은 자질과 능력이 없다면 자연스럽게 저를 보러 오는 분들도 줄어들 것이다. 자연스럽게 배우로서 도태되겠다는 생각은 항상 하곤 한다”며 “배우로서 무대에 선 것은 지난해 연말이 마지막이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연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기에 시간이 부족한 것은 아닐까. 오인하는 “제가 뛰어나가서가 아니라 연출 일을 하는 사람이기에 다른 연출이 저를 배우로 쓴다면,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도 “핑계 같지만 배우.. 더보기
[인터뷰YAM #2]오인하 “‘비클래스’,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싶은 공연이길” 시즌을 거듭할수록 변화는 불가피하다. 전 시즌보다 나은 공연을 만들기 위해 버릴 것은 버리고, 추가할 것은 추가하며 모양새를 다듬어나간다. 이번 연극 ‘비클래스’ 공연에서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여전히 관객의 가슴을 어루만져 주는 ‘위로’의 메시지일 것이다. 특별히 무언가를 말하고 있지는 않지만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는 극중 인물의 목소리에 관객은 이로 말할 수 없는 벅찬 위로의 순간을 맞이한다. “수현이가 환이를 위로하는 방식, 치아키가 택상에게 힘을 주는 방식, 환이가 택상이를 설득하고 수현에게 손 내미는 방식이 다 달라요. 다양한 사람들이 보기에 여러 각도에서 와 닿는 대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저에게 와 닿기보다는 제가 그런 다양한 방식으로 누군가에게 닿기를 바란 게 아닌가 싶..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