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고상호, 출연 소감 “따스함과 감동에 한동안 멍해져” 배우 고상호가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연출: 손지은, 작:박해림, 작곡: 박윤솔)에 캐스팅됐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2014년 작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독회 공연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던 작품. 이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사라진 요즘 시대에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며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창작 초연 뮤지컬로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고상호는 극 중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 역을 맡아, 스스로 고립을 선택한 ‘엠마’를 세상 밖으로 이끌며 각자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가 잊고 지냈던 따스한 온기를 그만의 안정적인 호흡이 돋보이는 섬세한 연기로 선보일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그는 소속사를 통해 “처음 대본을 .. 더보기 ‘명성황후’ 오는 8월 성남서 마지막 시즌 무대 펼친다 뮤지컬 ‘명성황후’가 오는 8월, 2018년 시즌 마지막 무대를 선보인다. 11일 제작사 측은 오는 8월 14일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될 6일간의 시즌 마지막 공연 일정을 발표했다. ‘명성황후’ 성남아트센터 공연은 오는 18일 월요일 성남아트센터 및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티켓 오픈 된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로,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95년 초연 이래 23년간 국내외에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온 ‘명성황후’는 23주년을 맞아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치.. 더보기 ‘라흐마니노프’ 개막, 오는 20일 100회 공연 이벤트 진행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로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라흐마니노프’는 오는 20일 100회 공연을 맞이해 의미 있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공연 종료 후 제 3의 배우라 불리는 피아니스트의 스페셜 연주가 펼쳐지며, 당일 공연 유료 예매자들에게 100회 기념 라흐마니노프 뱃지를 선물한다. ‘라흐마니노프’ 트레이드 마크인 피아니스트와 현악 8중주의 음악팀이 두 차례의 미니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미니음악회는 24일과 7월 1일 공연 종료 후 무대에서 진행 되며 약 30분간 공연의 감동을 그대로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또한 13일 제 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이해 당일 투표에 참여한 관객들에게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는 당일 티켓 박스에서 .. 더보기 윤형렬·마이클리·유지 등, ‘열린음악회’ 출연 인증샷 공개 배우 윤형렬, 유지, 마이클 리가 ‘열린음악회’ 출연했다. 10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역 윤형렬, 유지, 마이클 리와 댄서 오현정, 박종예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콰지모도 역을 맡은 윤형렬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인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를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에스메랄다 의상을 모두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른 유지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보헤미안’을 가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KBS ‘열린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노트르담 드 파리’ 댄서 오현정, 박종예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유지는 매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야기를 이끌어.. 더보기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 특별한 무대 인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개막 10주년을 맞아 제작사 마스트엔터테인먼트가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지난 8일 ‘노트르담 드 파리’의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프로듀서가 방문해 한국어 버전 10주년 기념 공연의 첫 무대를 마무리한 후 무대에 올라 소회를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무대에 오른 김용관 제작사 대표는 “‘노트르담 드 파리’가 10년 전 시작되었던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특별히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부상과 싸워온 댄서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프로듀서인 니콜라스 타라, 조안무 나디아 부티그놀, 연출 로베르 마리엥, 안무 마르티노 뮐러, 작곡가 리카르도 코치안테 등 오리지널 크리에이터들과 한국어 가사 박창학.. 더보기 [인터뷰YAM #3] 김경수 “결혼 후 온전히 작품에 집중…일도 잘 풀려” 배우 김경수가 아내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김경수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정신적으로 힘든 공연을 한 후 마인드 컨트롤을 어떻게 하느냐”라는 질문에 “아내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결혼 전에는 작품에서 쉽게 빠져나오지 못했다던 그는 “술을 달고 살 정도로 마인드 컨트롤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아다녔다”며 “결혼 후에는 그런 것을 찾을 필요가 없어졌다. 배필을 잘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극중 인물의 고충을 고스란히 받아냈던 김경수는 “집에만 가면 모든 생각이 싹 사라진다”고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감사한 존재이자 삶의 이유가 된 아내를 만난 것이 그에게는 큰 행운이었다고. 김경수는 “결혼한 뒤에 일이 더 잘 풀렸다.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도 그렇고.. 더보기 [인터뷰YAM #1]김경수, 책임감으로 물들인 ‘라흐마니노프’ 가장 힘든 순간 찾아와 위로를 안겨주는 작품이 있다. 배우 김경수에게 뮤지컬 ‘라흐마니노프’가 그랬다. 관객도 마찬가지다. 라흐마니노프와 니콜라이 달 박사의 이야기는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앞으로 나아갈 힘을 선물한다. 그래서일까. ‘라흐마니노프’는 초연 이후 6개월 만에 앙코르 공연을 했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재연으로 돌아왔다. ‘라흐마니노프’는 러시아의 천재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가 슬럼프에 빠져 절망하고 있던 시기, 정신의학자 니콜라이 달 박사와의 만남을 통해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니콜라이 달 박사 역을 맡은 김경수와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깊어진 ‘라흐마니노프’, 그리고 배우의 연기 “벌써 세 번째 공연이지만 .. 더보기 [인터뷰YAM #2]‘라흐마니노프’ 김경수, 따뜻한 위로 있어 다행이다 라흐마니노프는 25세 되던 해인 1897년 3월 28일에 ‘교향곡 제1번 d단조(Op.13)’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초연했다. 역작이 될 것으로 기대한 곡은 혹평을 들으며 그는 참담한 실패를 맛봐야 했다. 이후 작곡에 자신감을 잃은 라흐마니노프는 3년간 거의 아무 곡도 쓰지 못했다고 한다. 그때 그를 찾아온 이가 있는데 바로 니콜라이 달 박사다. 라흐마니노프의 마음을 움직인 니콜라이 달 박사의 치료법은 일종의 ‘자기암시 요법’으로 알려졌다. 치료에 성공한 뒤 라흐마니노프는 시련을 딛고 일어나 다양한 곡을 쓰며 이름을 알리게 됐다. 1901년 라흐마니노프는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로 ‘글린카 상’을 수상했고 재기에 도움을 준 니콜라이 달 박사에게 작품을 헌정하며 고마움을 표했다. 역사가 기록한 라흐.. 더보기 이전 1 ··· 97 98 99 100 101 102 103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