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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신재범, 첫공 소감 “진심이 관객에 닿기를” 배우 신재범이 뮤지컬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쳐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신재범은 소속사 측을 통해 “작품 준비를 하면서 그리고 무대에 오를 때마다김건덕이라는 인물이 겪은 파란만장한 삶에 대해 많은 고민과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저의 진심이 관객분들에게 닿을 수 있길 그리고 그만큼 더욱 노력하는 배우로서 좋은 모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너에게 빛의 속도로 간다’는1994년 세계 청소년 야구 선수권 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우승 트로피와MVP를 거머쥐었던 천재 투수 김건덕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무거운 삶의 고난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젊은 청춘들의 성장기를 야구에 빗대어 표현함으로써 관객들의 공감과 큰 사랑을 받았던.. 더보기
우란문화재단, 성수동 시대 막 여는 첫 기획공연 ‘베르나르다 알바’ 우란문화재단은 2018년 10월 동빙고동 프로젝트박스 시야를 떠나 성수동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사옥이전과 함께 2019년 3월까지 진행되는 ‘우란문화재단 개관축제 피어나다’에서는 14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 공연/전시 기획 사업인 ‘우란시선’에서는 첫번째 프로그램으로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Federico Garcia Lorca)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한다. 원작 희곡은 1936년 창작돼 1945년 아르헨티나에서 초연된 후 수십년 동안 전 세계에서 공연됐으며, 21세기에 들어와 뮤지컬로 각색됐다. 장르를 초월하여 작품에 오리지널리티를 부여하는 극작가이자 작곡가로 정평.. 더보기
‘신유연가’ 메인포스터·프로필 공개 사극 뮤지컬 ‘신유연가’가 4일 티켓 오픈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3일 뮤지컬 ‘신유연가’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파스텔톤의 보라색을 메인 컬러로 선택해 남녀 주인공의 연심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커다랗게 떠 있는 둥근 보름달과 월하에 흩날리는 복숭아 꽃(도화)을 삽입해 극 중 민과 도화의 애틋하고 아련한 사랑을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도화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이어가는 이민 역을 맡은 김다현과 이민을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고뇌하는 도화 역 김고운의 작품의 기본 프로필 사진임에도 숨길 수 없는 서정적인 눈빛이 인상적. 도화를 가운데 둔 삼각 러브라인을 선보일 김영기 역의 이정민(보이프렌드), 그리고 영기이 대한 불 같은 사랑을 품은 죽란 역의 송주.. 더보기
김소현, ‘엘리자벳’ 출연..타이틀롤 맡는다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타이틀 롤로 나선다. 31일 소속사 측은 “배우 김소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의 주인공 역에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뮤지컬 ‘명성황후’, ‘팬텀’ ‘오페라의 유령’, ‘마리 앙투아네트’ 등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압도적인 가창력과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한국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는 김소현은 지난 2013년에 이어 5년 만에 ‘엘리자벳’ 무대에 오른다. 김소현이 분할 엘리자벳 역은 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는 황후이자, 한 인간으로서의 온전한 자유를 갈망했던 인물이다. ‘엘리자벳’ 재연 당시 특유의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와 청아하고 맑은 음색으로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은 김소현은 이번 시즌에서 한층 더 깊고 세밀해진 내면 연기로 작품.. 더보기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 존 카메론 미첼, 10년 만 한국 찾는다 뮤지컬 ‘헤드윅’ 원작자 존 카메론 미첼(John Cameron Mitchell)이 내한한다. 개관 40주년을 맞는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과 공연제작사 쇼노트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7일까지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The Origin of Love Tour In Seoul)을 개최한다. 존 카메론 미첼은 이미 지난 2007년과 2008년 한국에서 공연된 ‘헤드윅 콘서트’를 매진시키며 역사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2014년 미국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헤드윅’에 출연해 오리지널 캐스트로서의 위엄을 자랑했다. 존 카메론 미첼이 참여한 브로드웨이 공연은 프레스 티켓조차 구할 수 없을 만큼 역사적인 흥행.. 더보기
‘1446’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대감↑’ 뮤지컬 ‘1446’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서 세종 역을 맡은 정상윤과 박유덕은 강단 있는 표정과 힘 있는 눈빛으로 자신만의 정치를 펼쳐내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뒤에 숨겨진 고뇌를 작품 속에 녹여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종 역에 남경주와 고영빈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과 김보경은 각각 애처롭고 슬픈 눈빛으로 아버지를 먼저 떠나 보내야만 했던 소헌왕후의 캐릭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역사 속에는 없는 가상의 인물로 세종과 대립하며 극이 긴장감을 더하는 전해운 역에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는 .. 더보기
전성우, ‘너무 한낮의 연애’ 출연…잔잔한 첫사랑 예고 배우 전성우가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너무 한낮의 연애’에 출연을 알렸다. 29일 소속사 높은엔터테인먼트 측은 “전성우가 오는 9월에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18 -너무 한낮의 연애(연출 유영은)’에서 과거 이필용 역을 맡게 되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너무 한낮의 연애’는 19년 전. 연애라고 하기에도, 연애가 아니라고 하기에도 묘한 관계를 가진 두 남녀가 우연히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2016년 제7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한 김금희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전성우는 극 중 필용의 과거를 연기한다. 과거 1999년도를 배경으로 한 그 시절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에 보는 이들의 향수를 자극, 대학 시절 처음 느껴 본 풋풋하고 아련.. 더보기
‘랭보’ 캐스팅 공개, 박영수·정동화·손승원·윤소호 등 출연 뮤지컬 ‘랭보’가 오는 10월 23일 TOM 1관에서 개막한다. 29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프랑스 상징주의의 대표적인 천재시인 랭보 역은 박영수, 정동화, 손승원, 윤소호가 맡는다. 랭보는 규율에 얽매이지 않고 한 시대를 풍미하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영원한 방랑자이자 영원을 찾아 방랑하며 젊은 나이에 삶을 불태웠던 바람구두를 신은 사나이다. 프랑스의 서정시인, 시인의 왕으로 불린 베를렌느 역에는 에녹, 김종구, 정상윤이 캐스팅 됐다. 극중 베를렌느는 이미 세상이 인정한 시인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시를 인정하지 못한 ‘랭보’의 시를 보고 송두리째 마음을 빼앗겨버린 인물이다. 순수하고 맑은 성품을 가진 랭보의 소꿉친구 들라에 역은 이용규, 정휘, 강은일이 연기한다. 극중 들라에는 랭보의 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