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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 드레스 리허설 참관 이벤트 진행 뮤지컬 ‘엑스칼리버’ 창작 과정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24일 제작사 측은 창작 과정이 담긴 영상과 함께 ‘엑스칼리버’를 누구보다 먼저 관람할 수 있는 드레스 리허설 참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엑스칼리버’ 전체 프로덕션 회의 모습과 배우, 스태프가 함께 한 상견례, 첫 송스루, 그리고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힘쓰고 있는 창작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조문수 의상 디자이너는 “많은 앙상블이 출연하는 것이 우리나라 뮤지컬에서는 처음인 것 같다. 출연진이 많다고 해서 소홀히 넘어가지 않고 오히려 디테일을 살리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는 “세계 최초 ‘엑스칼리버’라는 큰 규모의 공연이기 때문에 용의 숨결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겠다. 전 세계.. 더보기
‘벤허’ 1차 티켓 오픈 맞아 프로필 사진 공개 뮤지컬 ‘벤허’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22일 뮤지컬 ‘벤허’(제작 뉴컨텐츠컴퍼니, 연출 왕용범)측은 28일 1차 티켓 오픈을 맞아 프로필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벤허’역을 맡은 배우 카이, 한지상, 민우혁과 ‘메셀라’ 역의 문종원, 박민성, ‘에스더’ 역의 김지우, 린아를 비롯해 이병준, 이정열, 서지영, 임선애, 홍경수, 선한국, 이정수, 문은수 등 주요 배역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벤허’ 프로필 사진은 거친 질감과 사실적인 톤이 어우러져 배우들의 절묘한 캐릭터 해석은 물론, 작품 특유의 묵직한 분위기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극 중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해 기구한 삶을 살게 되는 ‘유다 벤허’역의 카이, 한지상, 민우혁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눈빛으로 하루 아.. 더보기
‘엑스칼리버’ 청음회 성료, 넘버 최초 공개 ‘기대’ 뮤지컬 ‘엑스칼리버’ 청음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엑스칼리버’(제작 EMK뮤지컬컴퍼니)는 지난 19일 사운드 플랫폼 오드(ODE)에서 운영하는 복합분화공간 오드포트(ODE PORT)에서 청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음회에는 ‘아더’ 역의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과 ‘랜슬럿’ 역의 이지훈, 박강현, ‘기네비어’ 역의 민경아가 아름다운 넘버들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했다. 또한, ‘멀린’ 역의 손준호가 스페셜 MC로, 재치 있는 진행을 맡아 청음회에 풍성함을 더했다. 세 명의 아더는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것은 물론, 각자가 가진 매력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먼저, 카이는 ‘엑스칼리버’에서 가장 중요한 넘버 중 하나인 ‘왕이 된다는 것’을 열창했다. 이는 아더가 자신에게 주어진 숙명을 받아들이는 넘버로.. 더보기
‘니진스키’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창작뮤지컬 ‘니진스키’ 연습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28일 창작 초연의 막을 올리는 ‘니진스키’는 무대 위로 오르기 전 막바지 연습에 한창인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니진스키’는 전무후무한 춤 실력으로 현재까지도 ‘무용의 신’이라 불리는 바슬라프 니진스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뛰어난 예술가였지만 정신분열증으로 인해 고독하고 쓸쓸한 삶을 살다간 비운의 천재 발레리노 니진스키의 삶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공개된 연습 현장 사진에서는 배우들의 노련함과 섬세함이 가히 돋보였다. 배우들은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여느 때보다 뛰어난 팀워크가 장점이다. 창작 초연인 만큼 하나하나 다 새롭게 만들어가야 했지만, 좋은 창작진과 배우들이 모여.. 더보기
2019 김문정 ‘ONLY’ 게스트 라인업 공개, 최백호·임태경·황정민 등 2019 김문정 ‘ONLY’의 게스트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양일간 참여하게 될 게스트로 최백호, 황정민, 임태경, 정성화, 김주원, 이자람, 조정은, 양준모, 전미도, 김준수, 정택운, 포르테 디 콰트로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출연한다. 그리고, 사전에 공개되지 않은 깜짝 스페셜 게스트를 공연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발레리나 김주원, 뮤지컬 배우 조정은, 전미도는 6월 7일과 8일 양일간의 3회 공연에 모두 함께 하여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이 중에서도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와의 무대는 매우 특별하다. 김문정 음악감독은 대학에서 실용음악 전공 후, 최백호의 건반 세션으로 첫 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로부터 약 20여년이 지나 국내 최고의 뮤지컬 음악감독으로서 펼치.. 더보기
[인터뷰YAM #3]박규원, ‘희망’이라는 이야기로 남다 배우 박규원이 배우로서의 신념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규원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감성배우’라고 자신을 소개한 이유를 공개했다. 인터뷰를 위해 카페에 들어선 그는 익숙하다는 듯 자신을 ‘감성배우’라고 소개했다. 박규원은 “개인적으로 감성적인 것을 좋아한다. 그 감성이 저로 하여금 추억에 빠지게 하고, 그 추억은 항상 긍정적인 힘을 샘솟게 한다”고 설명했다. ‘감성배우’라는 단어가 주는 부드러운 느낌과는 달리, 배우 인생은 놀라울 만큼 ‘도전’의 연속이었다. 연세대 성악과 진학에 이어 일명 ‘성악돌’ ‘케이페라 너울’(K-pera Neul)‘ 결성 그리고 서울예술단 입단까지. 박규원 인생에 있어 도전이 갖는 의미는 무엇일까. “어느 날 갑자기 노래하겠다고 했어요. 그냥 노래가 좋았어요. 그래서 .. 더보기
[인터뷰YAM #2]‘더픽션’ 박규원, 한 권의 인생으로부터 “그레이에게 소설은 ‘전부’예요. 그리고 와이트를 만나면서 ‘우리의 전부’로 바뀌죠.” 뻔할 지도 모르지만, 무명작가 그레이 헌트에게 소설은 ‘인생’이었다. 때로는 가장 뻔한 대답이 가장 큰 울림으로 찾아오듯 그 이상의 현답(賢答)은 없었다. 그레이의 조력자이기도, 동업자이기도 한 와이트는 그야말로 어느 날 불쑥, 말 그대로 ‘한 줄기 빛’처럼 그의 삶에 찾아온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시간 동안 함께 ‘그림자 없는 남자’를 만들어간다. 그레이가 바라본 와이트는 어떤 인물이었을까. “와이트는 그레이에게 ‘생명’을 다시 불어 넣어준 친구예요. 그레이는 이미 작가로서 생명력을 잃은 사람이었어요. 그런데 와이트를 우연히 만나면서 그레이의 삶이 바뀌죠. 와이트를 만나지 않았다면 이 소설이 밖으로 나.. 더보기
[인터뷰YAM #1] ‘더픽션’ 박규원, 도전에서 사랑으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전 작가님의 팬이었습니다.’ 무대가 돌아가고 과거로 이동한다. 무대에는 한 작가가 있다. 정신없이 타자기를 치는 그는 이번에도 독자들에게 외면당하지 않을까, 온갖 생각으로 머릿속이 복잡하다. 뮤지컬 ‘더픽션’은 1932년 뉴욕을 배경으로 연재소설 작가 그레이 헌트와 신문기자 와이트 히스만, 형사 휴 대커의 이야기를 전하는 3인극이다. 극중 그레이는 ‘한 줄의 글로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가슴 따뜻한 인물이다. 새로운 그레이 헌트로 합류한 배우 박규원과 함께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처음 제의받았을 때는 고민이 많았어요. 그레이 헌트는 박규원이라는 배우의 장점이 드러날 수 있는 역이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컸죠. 개인적인 실패에 대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