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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3년 만에 귀환 한국 대형 창작 뮤지컬의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은 신이 되려 했던 인간,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마다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매 시즌 언론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더보기
2021 '렁스(Lungs)' 캐스팅 공개 끊임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삶을 담은 연극 ‘렁스(Lungs)’가 관객과 평단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년만에 돌아온다. 2021년 6월에 돌아오는 두 번째 무대는 초연 흥행을 견인했던 이동하, 이진희, 성두섭 배우와 탄탄한 연기력과 자신만의 매력으로 매체와 무대를 오가며 활동 중인 류현경, 오의식, 정인지 배우가 만나 더 풍성하고 깊어진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스로 ‘좋은 사람’이라고 믿어왔지만, 상대에 대한 이해와 위로에 서툴러 긴 시간을 돌아온 후에야 서로를 이해하게 된 ‘남자’ 역에는 ‘오만과 편견’, ‘클로저’, ‘마마 돈 크라이’,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시그널’ 등에서 특유의 우아하고 섬세한 연기로 사랑 받아온 이동하와 ‘프라이드’, ‘나무 위의 군대’, ‘펀홈’,.. 더보기
'유리동물원' 관객 호평 속 성황리 개막 빛나는 청춘의 방황을 그려낸 마스터피스, 연극 ‘유리동물원’이 지난 6일 막을 올렸다. ‘유리동물원’은 한 집에 함께 살고 있지만 자신이 만든 환상의 세계에서 부유하는 가족과 그들을 찾아온 낯선 손님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자녀들에게 자신의 환상을 강요하는 어머니 ‘아만다’와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 앞에서 고군분투하는 ‘톰’, 주로 집에서 유리동물과 축음기를 관리하며 시간을 보내는 ‘로라’로 이루어진 윙필드 가족이 유쾌한 성격으로 언제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손님 ‘짐’을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그렸다. 특히 '로라'에 대한 애정과 죄책감이 함께 깃들어 있는 '톰'의 마지막 대사는 연약하게만 보였던 로라야말로 자기 내면의 소리에 깊게 귀 기울임으로써 스스로 변화할 수 있는 힘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상징하.. 더보기
'완벽한 타인' 유연·박은석·정연·김재범·박정복·성두섭 등 캐스팅 공개 연극 ‘완벽한 타인’이 15인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의 개막을 알렸다. 9일 ‘완벽한 타인’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유연·박은석·정연·김재범·박정복·성두섭 등이 이름을 올렸다. 파올로 제노베제 감독의 동명의 이탈리아 영화 ‘완벽한 타인’ (원제 : Perfetti Sconosciuti)(2016)을 원작으로 한 ‘완벽한 타인’은 이탈리아 박스오피스 흥행과 ‘다비드 디 도나텔로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 수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어 개봉 3년 만에 전 세계 18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오른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한국에서도 2018년 영화 ‘완벽한 타인’으로 리메이크되어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국내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 더보기
10년만의 귀환, ‘라 레볼뤼시옹’ 5월 18일 개막 뮤지컬 ‘라 레볼뤼시옹’(제작: 엠제이스타피시)이 오는 5월, 10년만에 시즌2로 돌아온다. ‘라 레볼뤼시옹(La Révolution)’은 혁명과 사랑에 모든 것을 던진 이들의 삶을 담고 있다. 1884년 조선의 갑신정변과 1789년 프랑스혁명을 넘나들며 시공간을 관통하는 사랑과 혁명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갑신정변과 프랑스혁명을 엮어낸 서사로 사랑받았던 초연이, 더 깊어진 스토리와 새로운 음악으로 재탄생한다. ‘아킬레스’, ‘아폴로니아’, ‘천사에 관하여:타락천사 편’을 작곡한 이아람 작곡가가 새로 참여하였다. 갑신정변과 프랑스혁명의 중심에 있는 홍규/레옹 역에는 고훈정, 김지온, 최석진이 캐스팅됐다. 새로운 조선을 꿈꾸는 갑신정변 행동대원 홍규와 프랑스 시인 레옹은, 격동의 시대에 온몸을 던져 뛰어든다.. 더보기
'마마,돈크라이' 10+1주년 기념 공연, 새로운 얼굴 합류한 15인의 캐스팅 공개 지난해 예상치 못한 팬데믹 사태로 10주년 기념 공연 취소라는 아픔을 겪었던 뮤지컬 ‘마마,돈크라이’가 오는 5월 다시 돌아온다. 2010년 초연 이후 여섯 번째 시즌이자 역사적인 10+1주년 기념 공연에는 지난해 출연 예정이었던 마돈크 장인(匠人)들의 귀환부터 새로운 얼굴까지 총 15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프로페서V 역에는 송용진, 허규, 조형균, 백형훈, 양지원, 최민우, 박좌헌이 이름을 올렸고 드라큘라 백작 역으로는 고영빈, 박영수, 김찬호, 고훈정, 이충주, 장지후, 이승헌, 노윤이 캐스팅됐다. 역대 시즌 가운데 가장 많은 출연진을 자랑하는 만큼 다채로운 매력의 캐릭터들을 만날 수 있는 무대에 벌써부터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랜 시간 ‘마마,돈크라이’와 함께 해 온,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더보기
'레드북' 차지연·아이비·김세정·송원근·서경수 등 캐스팅 공개 사랑스러움과 유쾌함이 가득한 뮤지컬 ‘레드북’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5일 ‘레드북’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차지연, 아이비, 김세정, 송원근, 서경수, 인성 등이 이름을 올렸다. 현실의 고단함을 발칙한 상상으로 견디고 미래를 꿈꾸는 여성 ‘안나’역에는 차지연, 아이비, 김세정이 함께한다. 더 깊어진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증명한 차지연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의 엉뚱 발랄하면서도 당당한 ‘안나’가 기대된다. 또한, 꾸준히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아이비가 다시 한번 ‘안나’로 참여한다. 이 작품을 통해 진취적이고 솔직한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그녀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뛰어난 노래와 연기력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입증한 김세정이 새롭게 합류한다. 사랑도 여자도 책으로만 배운.. 더보기
'해롤드와 모드' 5월 개막, 박정자·임준혁·오승훈 참여 연극 ‘해롤드와 모드’가 단 3주간 대치동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공연된다. ‘해롤드와 모드’는 배우 박정자, 임준혁, 오승훈이 참여한다. 작가 콜린 히긴스(Colin Higgins)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동명 영화(1971년)로 먼저 알려진 ‘해롤드와 모드’는 이후 다시 히긴스에 의해 연극으로 만들어져(1973년) 무대에 올랐다. 자살을 꿈꾸는 19세의 소년 해롤드가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80세 모드를 만나면서 사랑을 느끼는 파격적인 소재의 이 작품은, 유럽을 중심으로 하여 전 세계로 퍼져나가 연극과 뮤지컬로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다양한 나라들에서 재 생산되며 스테디셀러로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987년 김혜자, 김주승 주연으로 한국 초연되어 현재까지 총 일곱 차례 공연되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