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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지프스> 이번 주말 DIMF에서 만난다… 6일 관객과의 대화 진행 창작 뮤지컬 가 오는 6일 ‘제18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가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대구 대덕문화전당에서 개막해 공연된다. 뮤지컬로 하나 되는 글로벌 축제 DIMF를 통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이게 됐다. ‘딤프’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돼 초연을 펼치게 된 뮤지컬 는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을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와 엮어 뮤지컬적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희망이라곤 전혀 남아 있지 않은 무너져 버린 세상 속 버려진 네 명의 배우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들은 마지막까지 희망을 잃지 않고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속 주인공 뫼르소의 이야기를 굴리기 시작한다. 죽음의 순간이 다가온다 해도 이 순간을 뜨겁게 사랑하고 싶었던 뫼르소처럼 세상이 멸망한다 해도 출구 없.. 더보기
뮤지컬 <윌리엄과 윌리엄의 윌리엄들> 투어공연 돌입 뮤지컬 이 투어공연을 시작한다.  은 오는 7월 6일과 7일, 김해 서부문화센터 하늬홀 공연을 시작으로, 8월 23일, 24일 인천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 11월 2일, 3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11월 9일, 1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이번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년 공연예술 유통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전국 관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유통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공모를 통해 중 예술적 완성도를 갖춘 26건의 작품을 선정했으며, 뮤지컬 역시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최종 선정작에 이름을 올렸다.  이 작품은 약 2년 간의 작품 개발 과정 끝에 202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 더보기
[리뷰YAM] 진실과 희망을 담은 판도라의 상자, <에밀>이 전하는 고요한 뜨거움 “진실은 행진 중이며, 그 무엇도 그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La vérité est en marche et rien ne l'arrêtera.)” 1898년 1월 13일, 습관처럼 일간지 ‘로로르’를 펼쳐 든 프랑스 사람들은 분명 깜짝 놀랐을 것이다. 드레퓌스 사건*과 관련하여 ‘나는 고발한다(J'accuse)’라는 제하에 1면을 빼곡하게 채운 격문의 내용도 내용이지만, 글의 작성자가 에밀 졸라라는 점 때문에 더욱.  놀라움은 분노가 되고, 분노는 낙인이 되어 졸라는 빅토르 위고에 비견할 만한 프랑스의 대문호에서 유대인을 편드는 매국노로 대중의 뭇매를 맞는다. 모두가 원하는 거짓에 맞서 진실을 말했다는 이유만으로 졸라가 치러야 했던 대가는 컸다. 분노한 군중은 거리로 뛰쳐나와 졸라의 초상을 불태우고 유죄.. 더보기
'영화 데뷔' 고윤준, 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다 배우 고윤준(본명 고훈정)이 오는 7월 4일 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고윤준의 데뷔작인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이하 ‘신사’)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식 상영된다. ‘신사’는 일본 고베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과 그의 대학 후배(공성하)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호러물로  고윤준은 극 중 명진(김재중), 유미(공성하)와 함께 실종된 학생들을 찾아 나서는 한인회 목사 ‘한주’ 역으로 출연하여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사’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장르 영화계 거장 및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공개하는 ‘매드 맥스’ 세션에 초청돼 프리미어 .. 더보기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8월 20일 개막 앞두고 캐스팅 공개 경종 役_ 주민진, 박규원, 유승현연잉군 役_ 김지온, 박준휘, 홍기범홍수찬 役_ 강찬, 유태율, 이진혁 뮤지컬 , ,  등 다양한 장르의 웰메이드 작품을 선보이며 창작 뮤지컬계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한 제작사 ㈜뉴프로덕션이 약 3년 만에 뮤지컬 의 개막 소식을 알리며 출연진과 새로운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8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대학로 TOM(티오엠) 1관에서 공연 예정인 뮤지컬 (기획/제작_ (주)뉴프로덕션, 작/작사_정준, 작곡_조한나, 연출_성종완, 음악감독_김은영)은 조선시대 18세기 초, 경종 2년의 시점에서 시작된다. 경종이 기면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게 되고 이로 인해 힘을 잃은 왕권은 점점 더 위태로워지게 된다. 숙종과 장희빈에 대한 트라우마를 안고 왕위를.. 더보기
[리뷰YAM] 운명에 맞서려 했던 인간,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신의 영역으로 치부되는 생명 창조에 도전하는 과학자와 그런 인간이 만들어 낸 생명체.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내용은 원작 소설의 내용과는 사뭇 다르다. 어린 시절 흑사병으로 어머니를 잃었으나 그 죽음을 납득하지 못한 어린 소년, '빅터 프랑켄슈타인'은 어머니의 시체를 안고 돌아온 일로 모든 이들에게 저주받은 마녀의 자식이라 비난받게 된다. 어머니를 되살리겠다는 소망으로 시작된 빅터의 생명 창조 실험은 나폴레옹 전쟁의 연구실에서 '인간을 뛰어넘는 군인'을 만드는 실험이 된다.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을 속박했던 미신 같은 신의 저주에서 벗어나 새로운 인간의 세계관을 만들고자 한 것이다. 아무리 적이라 해도 생명은 소중하다는 신념으로 부상당한 적군.. 더보기
더 강렬하고 더 묵직하게… 대학로로 돌아온 <빵야>, 성황리에 개막 초연 당시 관객 평점 9.8점이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다시 돌아온 연극 가 성공적으로 개막 첫 주 공연을 마치며 명작의 귀환을 알렸다.  더욱 탄탄해진 스토리에 초연 당시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신∙구 조화가 더해지며, 초연을 사랑한 관객들과 작품을 처음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예술성을 갖춘 공연을 선사하고 있다. 연극 는 연기력과 개성을 겸비한 배우들이 선보이는 열연, 한국 현대사를 다루는 무거운 소재 속에서도 놓치지 않은 적절한 웃음 포인트, 가슴이 따뜻해지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한 무대에서 선사하며, 개막 첫 주 공연 내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이끌어 냈다. 공연 종료 후에 진행되는 커튼콜뿐만 아니라 1막을 마치고 인터미션이 시작되는 순간.. 더보기
뮤지컬 <벤자민 버튼>, 호평 속 초연 성료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한국 공연계에 한 획을 그으며 창작 초연을 마무리했다.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5월 11부터 6월 30일까지의 공연을 마치고 성료했다. 국내 최정상 창작진의 만남과 함께 배우들의 열연, 퍼펫(PUPPET)과 재즈 음악이 더해져 환상적인 벤자민 버튼의 세계를 구현한 만큼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며 호평 속에 창작 초연의 무대를 마쳤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잃어버린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 F.스폿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삶의 기쁨과 사랑, 상실의 슬픔, 시간과 세월을 초월해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인생을 탐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 작품으로,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