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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YAM] 국립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 프레스콜 국입정동극장 예술단 정기공연 '모던정동'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모던정동'의 프레스콜은 지난 4월 30일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에는 정성숙 대표이사와 안경모 연출, 김가람 작가, 정보경 안무, 신창열 음악감독 • 작곡, 임영호 연희감독, 박진완 총괄프로듀서가 참석해 예술단원과 객원들의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모던정동'은 2024년을 살아가는 현대의 인물 '유영'이 100년 전 정동으로 타임슬립해 당대의 모던걸 '화선'과 '연실'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연희극이다. 전통과 서구문화가 섞여 있던 근대의 예술을 춤과 음악으로 풀어내어 기존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이 선보여온 전통 연희의 범주를 확장하는 신선한 시도를 보였다. # 장면 시연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더보기
[현장이YAM] 연극 '더 라스트 리턴' 프레스콜 연극 '더 라스트 리턴'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더 라스트 리턴'의 프레스콜은 지난 4월 30일 두산아트센터 Space 111에서 열렸다.  '더 라스트 리턴'은 아일랜드 극작가 소냐 켈리(Sonya Kelly)가 매진된 공연의 취소표를 기다린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작품이다. 극 중 마지막 취소표를 두고 벌어지는 인물 간 다툼을 위트 있게 다룬 이야기를 통해 권리와 권리투쟁의 본질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이 작품은 영국 공연 당시 인류가 처한 심오하고 절망스러운 상황에 대해 품위 있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 예상을 뛰어넘는 결말을 선보이는 작품으로 호평받았으며, 2022년 스코츠맨 프린지 어워드(Scotsman Fringe First Award)를 수상했다.모두의 찬사를 받는 연극, 오펜하이머의.. 더보기
대가들 한 자리에 모였다… 연극 '햄릿', 연습 본격 시동 2016년, 2022년 이후 3번째 시즌을 맞는 2024 연극 '햄릿'이 지난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첫 연습에 돌입했다. 연습 현장에는 무대에서 60년 이상 연기자로 깊은 뿌리를 두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이호재, 전무송, 박정자, 손숙부터 햄릿 역의 강필석, 이승주 그리고 연기 경력 13년 차 오필리어 역의 루나까지, 공연계 대표 배우 24명과 연출 손진책, 작가 배삼식, 무대디자이너 이태섭, 안무 정영두 등 주요 스태프가 한자리에 모였다. 세 번의 시즌을 모두 연출한 손진책은 “햄릿이라는 작품은 사람을 굉장히 괴롭히는 작품이다. 연극과 그 안의 인물들은 보이지 않는 엄청난 것들을 속에 지니고 있다"며"연극 작업이라는 것은 결국은 그것들을 끝없이 파내고 파내는 작업이 아닌가 한다”고 연극의 본질에 대.. 더보기
(사)한국뮤지컬협회, “MU: LAB – 뮤지컬 융합 창작랩” 창작 프로젝트 모집 시작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 “MU: LAB – 뮤지컬 융합 창작랩”'의 창작 프로젝트를 모집한다.(사)한국뮤지컬협회(이하 ‘협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이 주최하는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우수 프로젝트 사업화지원’의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창작 프로젝트(5개)를 선발한다. 10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5개 작품을 선발하여 각 프로젝트의 사업화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화 활동에 보다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4월 29일부터 모집을 시작한다.‘사업화지원’사업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 지원을 통한 시장 진출 활성화 및 성공사례 창출을.. 더보기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감성 가득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이 감성 가득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9일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청춘 감성 가득한 영상미로 관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청춘물의 감성이 담긴 만개한 벚꽃이 시작부터 설렘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아날로그 키보드로 쓰이는 ‘언제나 서 있을게’, ‘4월의 한가운데’, ‘널 처음 만난 날처럼’이라는 문구가 가슴뛰는 청춘 성장 스토리의 벅찬 감동을 예고하며 본 공연에서 전할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벚꽃비가 흩날리는 풍경이 돋보이는 가운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학생들이 차례로 등장하고, 교복을 입은 남녀가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운동장.. 더보기
‘프랑켄슈타인’, 2차 프로필 사진 공개… 흑백 감성으로 몰입도 강화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흥행 신화를 써온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2차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24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2차 프로필 사진을 공개, 극 중 인물들의 착장으로 포즈를 취한 출연진들의 모습을 선보였다. 무대를 옮겨놓은 듯한 배경과 착장이 시선을 모으는 가운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배우들의 표정이 몰입감을 강화하고, 배역에 100% 몰입한 모습으로 압도적 분위기를 보여주는 배우들의 프로필 사진이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이번 2차 프로필 사진은 흑백 감성으로 완성된 프로필 사진이 작품의 무게감을 더욱 느끼게 한다. 카리스마와 아련함이 오가는 배우들의 표정에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작품 속 캐릭터와 서사가 고스란히 묻어나며 시선을 .. 더보기
연극 '젤리피쉬' 작품개발 쇼케이스… 백지윤·정수영·김바다·김범진 출연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이 오는 5월, 연극 '젤리피쉬' 작품개발 쇼케이스로 관객을 만난다. 연극 '젤리피쉬'는 다운증후군 ‘켈리’의 사랑과 출산을 통해 장애인의 독립과 자유를 유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2018년 영국 런던 부시 시어터(Bush Theatre), 2019년 영국 내셔널 시어터(National Theatre), 2023년 호주 뉴 시어터(New Theatre) 상연 등을 통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젤리피쉬'는 신체적 장애 외에도 다양한 장애유형(정신질환, 발달장애 등)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작가 벤 웨더릴(Ben Weatherill)은 통속적인 로맨스물의 서사구조를 차용하면서도, 외진 소도시, 사회적 관심에서 소외된 인물들을 등장시켜 그들의 사.. 더보기
뮤지컬 '하데스타운' 재연, 7월 12일 개막… 5월 중 캐스팅 발표 및 첫 티켓 오픈 예정 수천 년 전 신화의 새로운 변주, 그리스 로마 신화에 현대적 해석을 가미한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프로듀서 신동원/제작 에스앤코)이 오는 7월,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 드디어 두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 '하데스타운'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와 사계절 중 봄과 여름은 지상에서 가을과 겨울은 지하에서 남편인 하데스와 보내는 페르세포네의 이야기가 지상과 지하 세계를 배경으로 자연스럽게 교차된다.  이 모든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오르페우스를 지하 세계로 인도하는 내레이터 역할의 헤르메스 역시 제우스의 전령으로 등장하는 신화 속 인물에서 영감을 얻어 재창조되었다. 무대 위에서 교차되는 두 개의 이야기는 관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