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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소식

‘알앤제이’ 무대 디자인 공개, 오는 22일 무대석 티켓 오픈 연극 ‘알앤제이(R&J)’의 무대디자인이 공개됐다. 21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알앤제이’ 무대디자인은 책상과 의자가 가득 찬 ‘비밀의 방’을 연상케 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 속 학생들의 주 생활공간인 가톨릭 학교의 엄숙한 분위기를 잘 살려낸 무대디자인은 2013년 동아연극상 시청각상을 수상한 박상봉 무대디자이너가 맡았다. 연극 ‘페스트’, ‘공포’ 등의 작품에서 실험적이고 획기적인 무대를 보여준 박상봉 디자이너는 이번 연극에서 공간적 제약을 지운 독특한 무대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무대 위 빼곡히 들어찬 책상과 의자는 무대 소품인 동시에,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무대석으로 활용된다. 총 77개의 좌석으로 구성된 무대석은 메인 액팅 공간 바로 뒤쪽에 자리한다. 배우들.. 더보기
‘라틴아메리카 콰르텟’ 7월 6일 개막, 김다흰?박동욱?임승범?전석호 참여 연우무대의 65번째 정기공연 연극 ‘라틴아메리카 콰르텟’가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 6일 개막한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지난 2016년 8월에서 9월까지 한 달여간 배우와 스태프들이 함께 한 남미 여행을 무대 위로 올린 본 작품으로 ‘인디아 블로그’, ‘터키 블루스’, ‘인사이드 히말라야’ 등을 만든 제작팀의 여행연극시리즈 네 번째 작품이다. 2017년 우란문화재단을 통해 개발된 본 작품은 2017년 8월 프로젝트 박스 시야에서 트라이아웃 공연을 통해 첫 선을 보였으며 문필 편, 김한민 편으로 공연했던 지난 번 트라이 아웃 공연과는 달리 두 이야기가 하나로 합쳐져 더욱 디테일하고 깊어진 ‘라틴아메리카 콰르텟’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라틴아메리카 콰르텟’은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등 .. 더보기
‘알앤제이’ 추가 프로필 공개…붉은 천 활용 ‘강렬’ 연극 ‘알앤제이(R&J)’ 추가 프로필 사진이 공개됐다. 1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추가 프로필 사진은 강렬한 붉은 천의 활용이 눈길을 끈다. 사진 속 배우들은 작품 속 핵심 소품인 붉은 천을 활용하여 각기 다른 포즈와 표정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표현한다. ‘알앤제이(R&J)’ 무대에서 붉은 천은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매우 중요한 소품이다. 금서로 지정된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감싸 놓은 붉은 천은 학생들의 낭독이 진행됨에 따라 다양하고 유용한 소품으로 사용된다. 역할극 초반, ‘줄리엣’과 ‘유모’의 의상으로 활용되는 붉은 천은 ‘머큐쇼’와 ‘티볼트’의 결투 장면을 생생하게 연출하는 날카로운 칼로 변모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이 함께 밤을 보내는 침실 역시 붉은 천으로 장식된다. 두 연인의 슬픈 .. 더보기
[포토YAM]“자극적이고 충격적인 작품”… ‘킬롤로지’, 자꾸만 보고 싶은 이유 연극 ‘킬롤로지’가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이야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2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는 연극 ‘킬롤로지’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 질의응답, 포토타임 순으로 진행됐다. 프레스콜에는 연출 박선희, 배우 김수현, 이석준, 김승대, 이율, 장율, 이주승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킬롤로지’는 개인을 둘러싼 거대한 사회 시스템에 대한 날카오룬 문제의식과 그것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묵직한 질문으로, 현재 영국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작가 게리 오웬(Gary Owen)의 최신작이다. “작품을 준비하며, ‘킬롤로지’ 속 이야기가 우리들의 자화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저의 어린 시절을 많이 생각했다. 작품은 당신의 어린 시절과 당신이 키울 아이에 .. 더보기
‘나쁜자석’ 캐스팅 공개, 강찬·신재범·김바다 등 출연 연극 ‘나쁜자석’이 오는 2월, 다시 관객들을 찾아온다. 27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나쁜자석’ 캐스팅에서 천재적으로 글 쓰는 감각이 뛰어났지만 사회 부적응적인 성격으로 비운의 천재가 되어버린 고든 역에는 강찬과 신재범이 캐스팅됐다. 어린 시절 친구들 사이에서 대장 노릇을 하지만 고든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는 프레이저 역은 김바다와 홍승안이 연기한다. 네 명의 친구들 중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이기적이고 냉철한 폴 역에는 심진혁과 이기현이 함께 한다. 마지막으로 우정을 지키기 위해 아픔을 홀로 감당해 나가는 앨런 역에는 임준혁과 강승호가 각기 다른 매력의 앨런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작가 더글라스 맥스웰의 ‘Our Bad Magnet’을 원작으로 한 ‘나쁜 자석’은 고든,.. 더보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캐스팅 공개, 서현철?김도빈?주민진 등 출연 연극열전7_두 번째 작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6월 12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2009년 출간 이후 전 세계 35개국에서 천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스웨덴 소설을 원안으로, 국내 창작진을 통해 창작연극으로 거듭나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소설 속 100년의 역사 중 주요 에피소드를 압축해 스토리는 보다 쉽고 간결해진 반면 다양한 연극적 장치를 최대로 활용하여 재기발랄함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100세 생일날 잠옷 차림으로 양로원을 탈출한 ‘알란’이 우연히 갱단의 돈가방을 훔치면서 펼쳐지는 황당한 에피소드와 과거 100년 동안 의도치 않게 근현대사의 격변에 휘말리며 겪어 .. 더보기
‘비클래스’ 캐릭터 스틸 10종 공개 연극 ‘비클래스'(B CLASS)의 캐릭터 스틸 컷 10종이 공개됐다. ‘B CLASS’는 우열을 우선시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상처받은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2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릭터 스틸 컷에는 이런 인물들의 심리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더욱 기대감을 증폭 시킨다. 초연에 이어 김택상 역을 연기하게 된 이이림은 현실과 우정 사이 무거운 마음을 내포한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촬영을 시작했다. 이번 시즌 김택상으로 캐스팅 된 박은석은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캐릭터와의 높은 싱크로를 보여줬다. 천재 음악가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 형으로 인해 강박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은 이번 공연 새롭게 합류한 두 배우가 열연한다. 최문석과.. 더보기
‘B클래스’ 29일(오늘) 프리뷰 티켓 오픈 연극 ‘B클래스’가 다시 관객과 만난다. 오는 5월 3일 개막하는 ‘B클래스’는 지난 해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던 작품으로, 우열을 우선시 하며 경쟁을 부추기는 세상에서 상처 받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고 따뜻하게 그려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자신만을 바라보는 부모님을 위해 A클래스로 올라가기 위해 안간 힘을 쓰는 작곡 전공 김택상 역에는 이이림과 박은석이 맡았다. 천재 음악가 아버지와 천재 피아니스트인 형으로 인해 강박을 앓고 있는 피아노 전공 이환 역에는 최문석과 오경주가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지만 부모의 결별과 어머니의 건강악화로 한국의 먼 친척 집에서 살고 있는 나카시마 치아키 역은 김대현과 조원석이 연기한다. 교통사고로 부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