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7인7색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30일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측은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앙리 뒤프레’ 역을 맡은 배우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극 중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의 류정한, 전동석, 민우혁은 강렬한 명암 대비를 통해 자신의 연구에 확신을 가진 캐릭터를 표현해내는 동시에, 냉철함이 묻어나는 카리스마로 의학, 철학, 과학에 능통한 천재 ‘빅터 프랑켄슈타인’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빅터’의 가장 큰 조력자이자 강한 소신을 지닌 ‘앙리 뒤프레’ 역의 배우 박은태, 한지상, 카이, 박민성은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눈빛으로‘빅터’에 대한 믿음, 삶, 죽음에 대한 끊임 없는 고뇌와 복잡한 감정을 오롯이 담.. 더보기
[인터뷰YAM #2] ‘삼총사’ 선재 “유준상, 놀라울 정도로 파이팅 넘치는 배우” 배우 선재가 유준상과 연출 왕용범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재는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왕용범 연출과의 호흡에 대해 “앙상블 때는 호흡을 맞춰나가며 대사를 할 수 있도록, 정해진 선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디렉팅을 줬다”며 “쥬샤크로 다시 만났을 때는 제가 생각한 것을 잘 풀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응원도 많이 해줬다. 검술을 하고 나면 ‘잘했다’고 칭찬해주니 으쓱해져 한 번 더 연습하게 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선재 필모그래피의 대부분은 왕용범 연출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왕용범 연출과 처음 만난 것은 2015년 뮤지컬 ‘로빈홋’ 때였다. 그는 “연극을 하며 극단 생활을 할 때,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기 위해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왕용범 연출과 인연이 이어지는 동안 선재는 유.. 더보기
[인터뷰YAM #1]‘삼총사’ 선재, 날카로운 칼끝에 서린 설움 분량은 많지 않지만 존재감은 확실하다. 무대에 있을 때보다 무대 뒤에서 준비하는 시간이 더 많지만 괜찮다. 한 번의 등장만으로도 관객을 매료시키며 극중 인물의 이야기를 오롯이 전해주니. 바로 뮤지컬 ‘삼총사’에서 쥬샤크 역으로 관객과 만나고 있는 배우 선재 이야기다.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극중 리슐리외 근위대장 쥬샤크로 분한 선재와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 서자의 설움, 상처가 되다 선재와 쥬샤크의 인연은 지난 2016년으로 되돌아간다. 2년 전 쥬샤크로 ‘삼총사’ 무대에 오른 바.. 더보기
[인터뷰YAM #2] ‘루드윅’ 강찬, 음악이란 감옥에서 재연을 준비하면서 연출 추정화는 강찬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 카를과 베토벤의 갈등을 다르게 바라보는 길. 이전에는 두 사람의 갈등에서, 강찬은 단순히 카를이 느꼈을 미움과 원망만을 바라봤다. 연출의 제안은 삼촌과 조카 관계에서 생성된 끈끈한 사랑, 정을 느끼게 했다. 그는 “카를로서 그러한 상황에 처했을 때, 정말 감정이 주체가 안 되더라”라면서 관객이 느낄 엄청난 감정의 소용돌이를 먼저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그냥 모든 게 다 싫었을 것 같았어요. 음악도 싫고,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라고. 그런 관점으로 지난 시즌 카를을 연기했는데 이번에는 베토벤이 그에게 음악가로서의 삶 만을 강요하지 않았을 것 같더라고요. 삼촌의 사랑을 느낀달까요. 단지 아이의 꿈을 존중해주지 않고 음악을 강요했을 뿐.. 더보기
[인터뷰YAM #1]‘루드윅’ 강찬, 다시 시작된 꿈의 교향곡 지난해 첫선을 보인 뮤지컬 ‘루드윅’ 무대에 올라 청년 베토벤과 조카 카를로 분한 강찬은 더없이 행복한 추억을 한 아름 선물 받았다. 함께한 이들과 나눈 시간은 재연 무대로 그를 이끌었다. ‘다시 함께’. 그 마음으로 초연 무대에 올랐던 이들이 뭉쳤다. 강찬도 빠질 수 없었다. “조금 일찍 돌아온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작품과 극 중 인물을 소개하는 말로 인터뷰가 시작됐다. ‘루드윅’ 연습을 마치고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강찬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작품의 매력을, 조금이라도 놓칠까 쉼 없이 이야기를 털어놨다. 빠르게 쏟아지는 말들 속에서 강찬이라는 배우가 ‘루드윅’을 얼마나 아끼는지 엿볼 수 있었다. 물론, 인터뷰를 기록하는 손가락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잠시 방황해야 했지만. “베토벤의 음악과.. 더보기
[인터뷰YAM #3] 강찬, 조금은 서툴러도 괜찮아 배우 강찬이 배우로서의 고민을 고백했다. 강찬은 최근 배우 임준혁과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 이어 ‘더픽션’, ‘6시 퇴근’ 그리고 연극 ‘나쁜자석’에서 연기호흡을 주고받고 있다. 그런 임준혁에 대해 “비슷한 시기에 작품 활동을 하고 있어 같이 무대에 오를 기회가 많았다. 정말 좋다. 실제로도 친하다. 이제는 눈만 봐도 호흡이 척척 맞는다”라며 “준혁이는 앞으로 배우로서 더 많이 성장할 거다.고민이 많아 그 고민의 깊이 만큼 성장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자신했다. 고민이 있기에 성장할 수 있다. 강찬은 임준혁의 가능성을 그의 고민에서 엿봤다. 그런 강찬의 고민은 무엇일까. 그는 “무대에서 한 인물로 살아가야 하는데, 어떻게 존재해야 관객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지, 닿을 수 있는지를 고민한다”고.. 더보기
[포토YAM] 뮤지컬 ‘HOPE’ 프레스콜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더보기
‘광염소나타’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 ‘광염소나타’의 드라마틱한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6일 뮤지컬 ‘광염소나타’(연출 김지호, 제작 ㈜신스웨이브) 측은 작품의 색채를 그대로 담아낸 드라마 틱한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는 극 중 J역을 맡은 박한근, 문태유, 려욱, 신원호와 S 역의 김지철, 켄, 그리고, K 역의 이지훈, 이선근의 캐릭터 포스터로, 각 인물들의 서사가 오롯이 담겨 보는 이의 시선을 끈다 ‘광염소나타’의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의 중심 소재인 피아노와 악보를 활용해 비밀을 숨긴 듯 신비로우면서도 날카로운 작품 특유의 분위기를 십분 녹여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들의 섬세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표정 연기는 각기 다른 매력을 선연히 나타내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