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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중국과 라이선스 계약 체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이하 루드윅)가 오는 12월 중국 현지에서 공연된다. ‘루드윅’은 지난 2019년 예술경영지원센터와 상하이문화광장이 함께 여는 ‘2019 K-뮤지컬 로드쇼’에 참가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 K-뮤지컬 로드쇼’에서는 서울예술단 ‘나빌레라’, EMK인터내셔널 ‘엑스칼리버’, 라이브 ‘마리 퀴리’ 등 6개의 한국 뮤지컬이 참가작으로 선정되며 ‘루드윅’ 과 함께 중국에서 쇼케이스 무대를 가졌다. 그 가운데 ‘루드윅’은 가장 먼저 중국 공연제작사 해소문화전파유한공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12월 상하이에서 정식 공연이 확정되며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의 중국 진출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루드윅’은 그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2일 중국뮤지컬산업기지가 .. 더보기
‘광주’ 서은광, 광주 현장 브이로그 공개 뮤지컬 ‘광주’ 측이 31일 5∙18민주화운동 정신이 오롯이 담긴 사적을 답사한 서은광의 모습이 담긴 브이로그 영상을 공개했다. 서은광은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을 제압하고자 광주에 파견됐지만, 시민들이 겪는 참상을 목도한 후 이념의 변화를 겪는 편의대원 박한수 역을 맡는다. 작품에서 심도 있는 내면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5∙18민주화운동기록관,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직접 찾은 서은광은 올바른 역사에 대해 알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가짐을 영상을 통해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서은광은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민주주의 쟁취를 위한 광주 시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평범한 시민들이 일궈낸 위대한 업적을 마음 깊이 새기는 자세를 보였다... 더보기
'미아 파밀리아' 연장 공연 확정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이하 ‘미아 파밀리아’)가 8월 30일까지 일주일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올랐던 ‘미아 파밀리아’는 올해도 6월 9일 개막 이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아 파밀리아’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8월 23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일주일 연장하여 8월 30일까지의 공연을 확정지었다. 연장되는 마지막 일주일에는 토요일 3시 공연 대신 금요일 4시 공연이 신설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더보기
'마리 퀴리' 30일 개막, 김소향·옥주현 시츠프로브 영상 공개 뮤지컬 ‘마리 퀴리’ 측이 30일 개막을 앞두고 시츠프로브 영상을 공개했다. 경쾌한 멜로디로 새롭게 편곡된 ‘라듐 파라다이스’로 시작한 영상은 지난 17일 공개된 시츠프로브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기존 피아노, 클라리넷, 바이올린, 첼로, 퍼커션 5인조에서 플룻, 더블베이스까지 7인조로 확대 편성된 ‘마리 퀴리’의 라이브 밴드는 더욱 풍성해진 사운드와 함께 색다른 분위기를 선사했다. ‘마리 퀴리’의 출연진들은 개막 전부터 완벽한 호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소향, 박영수 배우의 ‘예측할 수 없고 알려지지 않은’, 이봄소리 배우의 ‘죽음의 라인’, 김찬호, 임별 배우의 ‘어둠 속에서’,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주다온, 조훈, 이윤선, 이찬렬 배우의 ‘죽은.. 더보기
'랭보' 대만 영상 상영회 성료 한국 창작 뮤지컬 ‘랭보’(제작: 라이브㈜, ㈜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의 공연 영상 상영회가 대만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ational Taichung Theater, 이하 NTT)의 중극장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 간 진행된 이번 상영회는 각기 다른 캐스트로 2회 상영됐다. 본래는 영상 상영회가 아닌 ‘랭보’의 한국 오리지널 캐스트팀을 초청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 동안 총 3회차로 중극장에서 공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배우와 스태프들의 출입국이 어려워지자 영상 상영회로 대체하게 되었다. 따라서 이번 영상 상영회는 향후 재계획 중인 본공연에 앞서 대만의 뮤지컬 애호가들이 영상으로 공연을 먼저 접할 수 있는 .. 더보기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5 테이블 리딩 지난 21~22일 양일 간 동국대학교 원흥관 I-Space에서 기획개발 선정작 6개 작품의 테이블 리딩이 진행됐다. 올해로 5번째 시즌을 맞이한 창작 뮤지컬 공모전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에서 지난달 신인 창작 6작품을 선정했다. 테이블 리딩은 창작특강, 워크숍, 멘토링 등 창작개발과정의 일환으로, 작품 선정 후 첫 번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테이블 리딩은 작품 개발 단계에서 대본을 연출과 함께 배우들이 직접 읽어보며 무대화 됐을 때를 가정해 피드백을 받는 자리이다. 세트 없는 무대와 마찬가지인 이 자리는 작품의 개발 방향을 정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가장 중요한 자리가 된다. 이번 시즌 테이블 리딩에는 법정, 신화, 가족물 등 제각기 다른 소재의 작품들을 ‘펀홈’, ‘렁스’, ‘차미’의 박소영 연출과 .. 더보기
'블랙메리포핀스' 캐스팅 공개 대한민국 대표 심리추리스릴러 뮤지컬 '블랙메리포핀스'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블랙메리포핀스'는 동화 '메리포핀스'를 모티브로 발상을 전환해 매력적인 스토리, 흥미롭고 짜임새 있는 구성, 아름다운 음악, 세련된 연출이 잘 어우러진 작품으로 2012년 초연 이후 재연, 삼연, 사연까지 모두 흥행에 성공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심리추리스릴러 장르를 창조했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그라첸 박사의 대저택 화재를 둘러싼 미스터리한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진실과 함께 사라져버린 유모와 남겨진 네 남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블랙메리포핀스'는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감과 동시에 단순히 'WHO’ 를 쫓던 기존 추리 방식에서 벗어나 ‘WHY' 를 찾는 과정을 통해 등장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조명하고 그들.. 더보기
7년 만에 돌아온 '고스트' 캐스트 공개, 주원·김우형·아이비·김승대·백형훈 등 영화 ‘사랑과 영혼’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고스트'가 오는 10월 부터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고스트'는 지난 2013년 국내 초연되어 죽음을 초월한 두 남녀의 가슴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최첨단 무대로 형상화하여, 영화를 방불케 하는 스펙터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고스트'는 무대 셋업 기간만 약 2개월, 최신 극장 시스템 없이는 설치가 불가능한 대형 메커니즘, 1,200석 이상의 극장에서 5개월 이상 공연되어야 하는 작품의 매머드급 규모로 손쉽게 추진할 수 없었다. 2020년 신시컴퍼니는 디큐브아트센터를 3년 대관하며 신시컴퍼니 자체 공연들의 일정을 조정하여, 드디어 7년 만에 '고스트'를 다시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고스트'는 1990년 페트릭 스웨이즈와 데미 무어 주연으로 큰 성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