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미아 파밀리아(Mia Famiglia)’(이하 ‘미아 파밀리아’)가 8월 30일까지 일주일의 연장 공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평균 객석점유율 96%를 기록하며 대학로 신흥 흥행 강자로 떠올랐던 ‘미아 파밀리아’는 올해도 6월 9일 개막 이후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미아 파밀리아’는 관객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8월 23일까지 예정되어 있던 공연을 일주일 연장하여 8월 30일까지의 공연을 확정지었다. 연장되는 마지막 일주일에는 토요일 3시 공연 대신 금요일 4시 공연이 신설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의 바 ‘아폴로니아’의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을 살아온 세 남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소동을 담은 작품이다. 간결한 이야기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세 캐릭터의 독보적인 ‘케미’로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미아 파밀리아’는 코로나19에도 극장을 찾는 관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을 위해 방역에 힘쓰는 한편, 지친 일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쾌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관객친화적 이벤트 (클래퍼 증정, 스페셜 커튼콜, 대사 티켓 27종 증정 등)로 관객과 소통하며 뜨거운 인기를 연일 이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한편, ‘미아 파밀리아’의 연장 공연 예매는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인터파크와 YES24 티켓에서 진행된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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