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 Talk] ‘삼총사’ 이래서 엄유민법, 젊음을 연기하다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 이들의 이름을 줄여 ‘엄유민법’이라 부른다. 이제는 하나의 브랜드가 된 엄유민법이 뮤지컬 ‘삼총사’ 10주년 공연으로 다시 뭉쳤다. 지난 3월 16일 개막한 ‘삼총사’는 알렉산드로 뒤마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삼총사’를 원작으로, 17세기 프랑스 왕실 총사가 되기를 꿈꾸는 청년 달타냥과 전설적인 총사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가 루이 13세를 둘러싼 음모를 밝혀내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이다.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 김법래는 각각 달타냥, 아토스, 아라미스, 포르토스 역으로 분해 무대에 오르고 있다. 1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도, 엄유민법은 무대 위 젊음을 연기하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촌뜨기’ 달타냥은 삼총사 앞에서도 기죽는 법이 없다. 그의 도발은 아토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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