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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터뷰YAM #2] 이현욱 “오랜만에 무대 복귀, 기다려줘 감사했다” 배우 이현욱이 무대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현욱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연극 ‘유도소년’(2017) 이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르는 소감을 묻는 말에 “개인적인 일도 있었고 기회들이 엇갈리는 경우도 있었다”며 “늘 작품과 공연 생각을 했다. 의무적으로 하고 싶지 않아 저만의 시간을 가지며 생각을 정리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당연히 기다려 줄 거로 생각하지 않았다. 의외로 많은 분이 ‘톡톡’ 공연장을 찾아줘서 놀랐다. 저 나름대로 신인의 마음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기억해 주는 분들이 있어 굉장히 좋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현욱은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 등 다방면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대가 아닌 드라마나 영화 등 매체로 차기작을 선택할 수도 있었을 텐데, 다시.. 더보기
[인터뷰YAM #1] ‘톡톡’ 이현욱, 우리 밥(BOB)은요 어떻게 이런 조합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쉽게 마주할 수 없는 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저마다 다른 강박증에 시달리고 있는 이들은 낯을 가리고 서로를 경계하기 바쁘다. 불편한 시간이 속절없이 흐르고,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한 마디가 터져 나온다. “우리 게임 할까요?”.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만큼 말을 이동해 땅을 사고팔고, 통행료를 받는 게임이다. 제안자는 눈에 띄는 초록색 셔츠를 입고 있는 밥(BOB)이다. 연극 ‘톡톡’은 프랑스의 유명 작가 겸 배우이자 TV쇼 진행자인 로랑 바피가 집필한 작품으로, 뚜렛증후군, 계산벽, 질병공포증, 확인강박증, 동어반복증, 대칭집착증을 가진 6명의 환자가 강박증(Troubles Obsessionnels Compulsifs, TOC) 치료의 최고 권위자인 .. 더보기
‘뱀파이어 아더’ 개막 앞두고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개막을 앞두고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28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연습 현장 사진에는창작 초연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게 된 배우들과 스태프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은 물론이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뱀파이어 아더’는 신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선정,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그리고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1년여의 작품 개발을 진행하여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번 공연에서 날아오를 날을 꿈꾸며 완벽한 뱀파이어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아더 역할에 오종혁, 기세.. 더보기
[인터뷰YAM] 황민수, 무대에서 살어리랏다 신예 : 새롭고 기세나 힘이 뛰어남. 또는 그런 사람. 황민수가 그랬다. 신예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뮤지컬 배우가 아닐까 싶을 정도로 뮤지컬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는 올해 초 공연된 뮤지컬 ‘존도우’에서 배우 정동화와 함께 타이틀 롤을 맡아 관객에 이름을 알렸다. 당시 황민수는 ‘얼터’(Alternate의 약어)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지만 많은 이들이 그의 이름을 기억했고 차기작을 기대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예의 주시했다. 두 번의 낭독공연을 마친 황민수는 최근 뮤지컬 ‘1446’ 무대에 올라 관객과 만나고 있다. 여전히 그의 이름 앞에는 ‘얼터’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황민수는 그 이상의 매력과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 .. 더보기
“반짝이는 청춘” 박지연·이예은·이지수, ‘CO_Concert’ 무대 오른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춘 뮤지컬 배우 3명이 뭉쳐 직접 콘서트를 기획, 개최해 화제다. 배우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는 오는 12월 10일 개최되는 첫 트리플 공연인 ‘CO_Concert (코콘서트); 딱 알맞게 코지[Cozy]한 온도’ (이하 코콘) 무대에 오른다. 박지연, 이예은, 이지수는 2013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처음 만났다. 뮤지컬 배우로서의 시작점에서 만난 세 배우는 각자의 무대 활동을 하며 다시 한 무대에서 같이 공연 할 수 있는 날을 기대해왔다. 좀처럼 같은 뮤지컬 무대에서 만날 수 없었던 세 배우는 직접 콘서트를 기획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무대를 마침내 만들어 냈다. 이에 이예은은 “셋이 다시 한 무대에서 서보고 싶었다. 셋의 목소리로 어떻게 무대를 채울 수 있을지 궁금했다.. 더보기
‘배니싱’ 이주광, 막공 소감 “애정 남다른 작품…다시 찾아뵐 수 있길” 뮤지컬 배우 이주광이 ‘배니싱’을 통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주광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배니싱’은 초연부터 참여한 작품으로 애정이 남다른 작품인데, 이번 시즌에도 케이로 무대에 오를 수 있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시즌에서는 저만의 케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많은 고민을 했었는데, 관객들께서 많이 좋아해주셨던 것 같아 감사하다. 앞으로 케이로 다시 찾아 뵐 날을 고대하겠다”고 전해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주광은 ‘배니싱’에 케이로 분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데 이어, 완벽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로 자신만의 ‘케이’를 탄생시켜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극 중 이주광이 연기한 케이는 불멸의 존재인 뱀파이어로, ‘인간’으로 돌아가게 해주겠다는 의신을.. 더보기
‘어쩌면 해피엔딩’ 신주협, 첫공 소감 “믿기지 않았던 순간…저만의 올리버 보여줄 것” 배우 신주협이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신주협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처음 관객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을 만났을 때부터 꼭 한 번 ‘올리버’를 연기하고 싶었던 만큼, 첫 공연이 꿈을 꾸는 것처럼 스스로 믿기지 않던 순간들이었다. 연습부터 선배 배우님들과 스태프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신 덕분에 무사히 첫 공연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고 배우며 마지막 공연까지 저만의 올리버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가까운 미래에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으로, 2016 초연, 2017년 앵콜 공연 당시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던 바 있.. 더보기
‘엘리자벳’ 김소현, 손준호·박형식과 인증샷 ‘훈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뮤지컬 ‘엘리자벳’ 배우들과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24일 공개된 사진에는 엘리자벳의 어릴 적 옷을 입은 동안 미모의 김소현이 눈길을 끈다. 양갈래 머리는 김소현의 러블리한 매력과 소녀미를 더욱 부각시키며 인형 같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김소현, 박형식, 손준호는 각각 ‘엘리자벳’에서 황후 엘리자벳, 죽음, 황제 프란츠 요제프로 출연 중이며 무대 위에서 함께 보기 힘든 조합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김소현은 사진과 함께 “오늘은 공연 내내 감사하고 행복했다.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너무 소중하다”고 전했다.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죽음(Der Tod)’의 사랑을 작품으로 오는 2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