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렌트'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렌트'의 프레스콜은 지난 11월 13일 코엑스아티움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로저 역의 이해준, 유현석, 유태양, 마크 역의 진태화, 양희준, 미미 역의 김수하, 솔지, 엔젤 역의 조권, 홍순종, 콜린 역의 장지후, 황건하, 모린 역의 김수연, 김려원, 조앤 역의 정다희, 이아름솔, 베니 역의 구준모 배우 및 앙상블 배우들이 참석해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1996 년 브로드웨이에서 첫 막을 올린 뮤지컬 '렌트'는 동성애, 에이즈, 마약 등 그 시대의 금기를 마주하며 청춘들의 진짜 목소리를 세상에 울려 퍼지게 한 작품이다. 그 외침은 21 세기에도 여전히 살아 숨 쉬며, 세대를 넘어선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로 사랑받고 있다. 그리고 2026 년, '렌트'는 초연 30 주년을 맞는다. 한편, 국내에서는 2000 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10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2020 년 공연부터 해외 협력연출 앤디 세뇨르 주니어를 영입해 작품의 본질에 더욱 가까운 오리지널리티를 완성해 왔다. 2025-2026 뮤지컬 '렌트' 한국 공연에선 지난 세 시즌 동안 호흡을 맞춰온 스태프와 배우들, 그리고 새롭게 오디션을 통해 합류한 배우가 함께 한층 단단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 장면 시연
에디터 손지혜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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