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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YAM

[현장이YAM] 연극 '2시 22분' 프레스콜

연극 '2시 22분'의 프레스콜이 지난 7월 9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제니 역의 박지연, 아이비, 샘 역의 최영준, 김지철, 로렌 역의 방진의, 임강희, 벤 역의 차용학, 양승리 8명의 배우와 김태훈 연출이 함께해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새벽 2시 22분, 나보다 더 소중한 아이의 방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린다. 

 

2시 22분 - A GHOST STORY는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현상을 중심에 두고, 네 인물이 각기 다른 관점과 신념으로 맞부딪히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서로를 향한 감정과 과거의 흔적들이 미묘하게 얽혀 있는 있는 이들은, 갈등 속에서도 위트를 놓치지 않지만 동시에 날카로운 대로 팽팽한 긴장을 이어간다. 인물들 간의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서로를 몰아붙이는 대사가 공연을 가득 채우고, 이 대사들은 관객의 심리를 파고들며 사건이 일어나는 순간까지 몰입하게 하고 서늘함을 자아낸다. 사건의 진실을 찾기 위해 수많은 질문과 의견들이 서로 충돌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상황들이 시각적, 청각적 효과와 함께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에 달하게 만드는 순간, 결말에 이른다. 그리고 수많은 잔상들이 밀려온다.  

 

연극 '2시 22분'은 7월 5일부터 8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 장면 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