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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서울 공연 오는 8월 8일까지로 조정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가 6월 27일 종연 예정이었던 서울 공연 기간을 8월 8일까지로 조정하고 5월 26일(화) 오후 2시 티켓을 오픈한다. 전 세계 1억 4천만 명이 관람한 '오페라의 유령'은 유튜브에서 중계된 25주년 공연 실황이 단 2일만에 천만 뷰를 기록하는 등 여전히 Must see musical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준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2001년 초연 이래 단 4번의 시즌만으로 누적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오페라의 유령'은 한국 관객들이 매 해 기다려왔던 공연이기도 하다. 지난 2012년 이후 7년이나 지난 후에 성사될 정도로 쉽게 공연장에서 보기 어려운 작품이자, 지금 전 세계에서 현재 유일하게 만날 수 있는 '오페라의 유령'인 만큼 서울 공연의 기간 조정은 관객들에게 .. 더보기
'귀환' 초연 기세 이어... 오는 6월 4일 개막 지난해, 6·25전쟁 전사자 유해발굴을 주제로 공연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육군창작뮤지컬 ‘귀환’이 6월 재연을 확정 지었다. 특히 금번 공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기획되어, 작품에 참여하는 전 스텝과 군 장병 배우 그리고 관객들에게 작품이 가진 의미가 뜻깊게 새겨질 것이다. 민족 역사상 가장 가슴 아픈 6∙25 전쟁이 남긴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 13만 3천여 위.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친 고귀한 발자취에 대한 의미를 알리고자 시작된 ‘귀환’(부제: 그날의 약속)은 초연 당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54회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 5만 관객을 동원하며 예매처의 높은 관람 평점을 기록하는 등. 대형 창작 뮤지컬로서는 유례없이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어, 광주, 성남,.. 더보기
‘베르테르’ 히든 캐스트 공개, 유연석·규현 전격 합류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20주년 기념 공연을 맞아 그 어느 시즌보다 다양한 매력의 ‘베르테르’의 탄생을 예고하며, 마지막 히든 캐스트를 공개했다. 앞서 오리지널 ‘베르테르’ 엄기준과 명품 뮤지컬 배우 카이, tvN ‘더블 캐스팅’의 최종 우승자인 나현우의 캐스팅을 알린 ‘베르테르’가 마지막으로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유연석과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규현의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각기 다른 매력의 ‘베르테르’ 역을 선보일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은 연기력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배우들이 합류, 역대급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하여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다섯 명의 배우들이 선보일 극중 '베르테르'는 순수하고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 더보기
'제이미' 4인 4색 포스터 공개 올 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 받는 뮤지컬 ‘제이미’(원제: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가 한국 초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제작사 ㈜쇼노트의 SNS를 통해 공개된 4인 4색의 메인 포스터에서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주인공 ‘제이미’가 자신의 꿈을 향해 벽을 뛰어넘으며 도전하고 성취해가며 느끼는 기쁨과 행복감을 한 컷에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감각적인 메이크업과 당당함이 느껴지는 클로즈업 컷에서 네 배우는 각자의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이미’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쇼노트 관계자는 “’제이미’는 진정한 자아를 찾아 나가는 특별하고 당찬 소년이다. 포스터 한 컷으로 ‘제이미’라는 캐릭터와 각 배우의 매력이.. 더보기
'잃어버린 얼굴 1895' 명성황후 캐스팅 공개, 차지연·박혜나 많은 관객들이 재공연을 기다린 서울예술단의 대표작 ‘잃어버린 얼굴 1895’이 캐스팅을 공개했다. 오는 7월 8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창작가무극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삶과 죽음을 기존의 역사관과 다른 새로운 시선으로 들여다본 작품으로 주인공 명성황후 역에 최고의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박혜나를 나란히 캐스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리 역사 속에서 가장 많은 논란을 낳은 인물 중 하나이고, 많은 매체에서 다뤄져 온 명성황후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조선판 잔 다르크’와 ‘나라를 망하게 한 악녀’로 극명하게 나뉜다. 그에 대한 참신한 관점의 흥미진진한 스토리, 현대미술 작품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오랜 여운을 남기는 음악 등 종합예술로서 완벽한 면모를 자부하며 가장 서울예술단.. 더보기
‘펀홈’ 캐스팅 공개, 방진의·최유하·최재웅·성두섭 등 출연 토니 어워즈 5관왕에 빛나는 뮤지컬 ‘펀홈’이 오는 7월 드디어 한국에 찾아온다. ‘펀홈’은 레즈비언 작가 앨리슨 벡델의 회고록인 동명의 원작 그래픽 노블 ‘펀홈’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장례식장(FUNERAL HOME)의 장의사이자 영문학 교사로 일하다 돌연 죽음을 맞은 아빠 브루스 벡델을 회상하며 전개되는 이야기이다. 과거 앨리슨 벡델은 대학에 들어간 후 자신의 성 정체성에 대해 깨닫게 될 무렵 아빠가 클로짓 게이(Closet Gay) 였음을 알게 되고 그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아빠와의 관계를 알아가기 위해 노력해 나간다. 이 솔직하고도 담대한 진실을 담은 ‘펀홈’이 오늘 7월 한국을 찾는다. ‘펀홈’의 원작 그래픽 노블 ‘펀홈’의 작가이자 이야기 속의 실제 화자인 앨리슨 벡델은 전미비평가상 최종 후보까.. 더보기
'미드나잇 : 앤틀러스'성황리 폐막, '액터뮤지션' 호평 속 순항 중 2020년 “Your choice of MIDNIGHT” 첫 프로젝트인 뮤지컬 ‘미드나잇 : 앤틀러스’가 지난 5월3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2017년 아시아 최초로 초연되었던 ‘미드나잇’의 연출과 무대로 다시 찾아온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무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사슴뿔을 통해 독재 권력자의 모습을 암시하며 감시와 통제의 시대적 압박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유니크한 무대가 인상적인 작품이다. 특히 이를 통해 독재 권력이 지배하는 암흑적 시대상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들의 어두운 내면과 고통을 극 전체에 관통할 수 있도록 세밀하게 표현하였다는 평을 받은 작품이다. ‘미드나잇 : 앤틀러스’는 캐스팅 공개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다. 2017년 원년 멤버인 고상호, 백형훈, 김리의 귀환은 초연을 기다렸던 팬.. 더보기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지난 3일 마지막 공연 성료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가 지난 3일 뜨거운 박수 속에 막을 내렸다. 2018년 초연 당시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신선하고 강렬한 작품으로 화제됐던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초연 이후 2년 간 치열한 개발을 거치며 2020년 재연에서 더욱 섬세하면서도 힘있는 무대로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도스토옙스키가 작가로서 황금기에 남긴 소설을 원작으로 그의 위대한 철학과 날카로운 통찰을 담아냈다. 언론과 평단은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삶의 고통을 스스로 직면하고 인정할 때 비로소 자신을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밀도 있는 작품일 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치밀한 서사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중독성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