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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화 데뷔' 고윤준, 제 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난다

사진=라이브러리 컴퍼니 제공

 

배우 고윤준(본명 고훈정)이 오는 7월 4일 제28회 부천판타스틱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다.

고윤준의 데뷔작인 영화 ‘신사: 악귀의 속삭임’(감독 구마키리 가즈요시, 이하 ‘신사’)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공식 상영된다.

‘신사’는 일본 고베의 폐신사로 답사를 갔던 대학생 3명이 사라지고 박수무당(김재중)과 그의 대학 후배(공성하)가 그들을 둘러싼 악귀의 정체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호러물로 

고윤준은 극 중 명진(김재중), 유미(공성하)와 함께 실종된 학생들을 찾아 나서는 한인회 목사 ‘한주’ 역으로 출연하여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신사’는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장르 영화계 거장 및 중견 감독들의 신작을 공개하는 ‘매드 맥스’ 세션에 초청돼 프리미어 상영된다. 

‘매드 맥스’ 섹션은 전 세계 장르 영화를 이끌어가는 거장과 중견 작가들의 신작을 만날 수 있는 섹션이자 BIFAN의 N차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부문으로 장르 마스터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사’의 주역인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과 나미코 소 각본가, 김재중, 공성하, 고윤준, 송우주는 오는 7월 4일 개막식 레드카펫을 밟으며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7월 5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신사’를 상영 후, 고윤준은 구마키리 가즈요시 감독, 나미코 소 각본가, 공성하, 송우주, 나현진과 함께 GV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고윤준은 2009년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으로 데뷔하여 ‘더데빌’, ‘킹아더’, ‘곤 투모로우’ 등 2023년까지 약 30편이 넘는 뮤지컬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로 자리 잡았고 

특히 2016년 팬텀싱어 시즌1 우승을 차지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그가 ‘신사’를 통해 스크린으로 데뷔해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에디터 김희선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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