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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YAM

[현장이YAM] 뮤지컬 ‘제이미’ 프레스콜,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뮤지컬 ‘제이미’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제이미’의 프레스콜은 지난 7월 8일 LG 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심설인 연출, 김문정 음악 감동, 이현정 안무를 비롯해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 최정원, 김선영 등 전체 배우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아시아 최초로 선보이는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이미:16살의 드랙퀸'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공연으로,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렸다. 신나는 팝 음악과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 군무로 시종일관 어깨를 들썩거리게 하는 재기발랄함이 돋보이는 '제이미'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존중, 포용 등 현대 사회가 필요로 하는 휴머니티에 대한 가슴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선사한다.

 

 

 

 

# 공연을 올린 소감 

 

심설인 연출 : 아시아 초연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있긴 하지만 런던과 지방공연 투어 이외에는 다른 도시에서 번도 없는 공연이라서 작품이 어떻게 관객에게 다가갈까 정말로 많이 기대를 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궁금도 했는데,  모든 배우들과 모든 스탭들과 함께해서 굉장히 즐겁고, 관객들에게 제이미 이야기가 전달된 같아서 매우 행복하다.

 

김문정 음악감독 : 아시다시피 모든 시국이  세계가 아픈 시점에 제이미 공연이 많은 위로와 치료가 됐으면 좋겠다. 공연장에 공연해 주셨던 뜨거운 관객들의 열기를 체감했다. 공연 자체가 너무 밝고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휴가 떠나기 조금 불안하신 시국에 저희 제이미 공연으로 휴가 오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현정 안무감독 : 시작한 얼마 되지 않았지만 모든 배우와 스탭분들이 정말 좋은 에너지와 좋은 열정으로 함께하고 있다. 좋은 분위기가 무대 위에서 고스란히 관객 여러분들께 전달이 되고 있을 같고,  열기를 느끼러 LG 아트센터로 찾아주시길 바란다.

 

최정원 : 첫공,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오프닝 무대가 끝난 다음에 들려오는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 소리에 뒤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울컥해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아름다운 뮤지컬 제이미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는 관객 분들 때문에 저희가 , 공연 , 저희가 새로운 기운을 받아서 다른 에너지로 공연했던, 굉장히 특별한 경험을 날이다. 이렇게 자리를 메꿔 주신 관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뮤지컬이 뉴스든, 드라마든, 연예인들도,  국민이 정말 우리 제이미에 대해서 이야기할  있는 그런 시대가 왔으면 좋겠다. 

 

조권 : 저희 명의 제이미 뉴의 전설이 시작이 되었는데, 일단은 성황리에 다치지 않고 무사히 올릴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연습하는 내내 너무너무 행복했고, 공연 올린 순간부터 끝날 때까지 이렇게 살면서 행복한 공연을 다시 있을까라는 생각이 정도로 많은 분들께 힐링을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모두가 제이미에 대해서 소리치고, 외쳐 주셨으면 좋겠다.

 

신주협 : 첫째로 이렇게 힘든 시국인데 공연장에 와서 재밌게 공연을 관람해 주시는 관객분들께 너무너무 감사하고, 그분들과 같이 만나면서 신나고 에너지가 넘치는 공연이 완성이 있었던 같다. 그리고 저희도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과 무대 위에서 실현되는 과정 동안 명도 다치지 않고 너무너무 밝고 행복하게 작업하고 있으니 시간이 되시면 극장에 와서 제이미를 같이 응원하고, 관람해 주시면 감사하겠다. 

 

김선영 : 작품이 영국에서 너무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았다는 이미 알고 있지만, 한국 관객들과 만났을 과연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기대 , 걱정 하면서 되게 설레는 마음이였는데 대사, 가사 하나하나에 반응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신기하면서도 너무너무 기뻤다. 관객 여러분들 요즘 같은 시국에 되게 마음을 먹고 오셨을 텐데도 행복하게 돌아가시는 모습을 보면서 ', 공연이 분명히 여러분들에게, 관객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있겠구나'라는 것을 첫날 저는 느꼈다. 정말 공연이 끝까지 안전하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진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MJ : 뮤지컬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선배님들 그리고 감독님들 스탭 분들이 정말 많이 도와주셔서 항상 연습할 많이 배우고, 재미있게 연습을 있었던 같다. 제이미라는 작품을 많은 분들에게 보여드리고 싶고, 에너지를 많은 분들에게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많이 보러 주셨으면 좋겠다.

 

: 뮤지컬 세계에 처음으로 도전을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과연 있을까 굉장히 긴장도 많이 되고 많이 떨렸다. 하지만 선배님들 그리고 많은 스탭분들, 감독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제가 있었던 같다. 그리고 제이미의 이야기는 정말 저희의 이야기뿐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같이 공감할 있는 그런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번쯤은 놀러와서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 

 

 

 

# 제이미 캐스팅

 

심설인 연출 : 제이미라는 역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혹은 제이미가 가져야 것에 대해서 가장 중요했던 것은 아이가 가지고 있는 용기가 어떻게 우리에게 밝게 전달되느냐에 대한 부분이었다. 제이미가 단순히 어떤 춤을 추고 노래를 하고 그런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보다는  아이가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고민이 어떻게 하면 우리한테 즐겁게 전달이 되어야 거라고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아이의 행동이나 원하는 것들이 그렇게 표현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이 어떻게 표현될 있을까에 중점을 두었다. 사실은 명준이와 민기 같은 경우에는 제이미가 가져가야 중에 제일 것이 용기였는데  세상이든, 시선이든, 자기가 처해 있는 상황이든  용기라는 것을 제일 표현할 있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네명의 배우들이 너무너무 예쁘다. 무대에서 너무너무 귀엽고  에너지가 모든 관객들한테 전달이 되어야 드랙퀸이라는 소재를 우리 관객들이 어떠한 편견도 없이 쉽게 받아들일 있겠구나라는 지점이 굉장히 중요한 포인트였기 때문에 선택을 하게 되었. 

 

 

# 힐

 

MJ : 뮤지컬을 통해서 처음 힐을 신게 되었는데 저는 정말 신고 나서 여성분들이 힐을 신고 일을 하실 , 정말 대단하시구나 그런 느꼈다. 그리고 제이미가 힐을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인데 저는 축구를 좋아한다. 그래서 저는 신고 연습 할 때마다 축구화를 신는다 생각을 하고 연습을 했던 같다. 

 

: 처음에 빨간 구두가 너무 딱딱해서 발끝이 물집이 잡혔었다. 그게 조금 아파가지고 샤워할 따갑고 했던 것들이 조금 힘들었던 같다. 그런데 계속 신다보니 발이 적응이 되었다. 그이후 부터는 재미있게 있었던 같고 신을 때만큼은 제가 비욘세가 됐다는 생각으로 신고 무대를 휩쓸어 보자는 생각을 하는  같다. 

 

조권 : 저는 평소에 댄스 퍼포먼스를 많은 분들께 보여 드리곤 했었는데 사실 조권의 페르소나는 힐이다. 저는 조권으로서 하이힐을 신으면 안의 다른 제가 나온다. 자신감도 상승하고 뭔가 저도 모르고 있던 잠재된 끼가 솟아오르는 같아서 굉장히 희열감을 느낀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무대 위에서 제이미가 운동화보다 힐을 좋아하는지에 몰입이 잘 되는 것 같다. 사실 댄스도 추고 제이미에서도 레드 힐을 많이 신긴 하지만 이제 무릎도 아프고 골반도 아프다. 하지만 오랫동안 무대에 있도록 열심히 자기관리를 하고 있다.

 

 

# 드랙퀸

 

조권 : 제가 생각했을 제이미에서 드랙퀸은 사실 소재라고 생각을 한다. 국한되지 않고 제한되지 않은 세상에 편견에 맞서 드랙퀸 혹은 정체성을 떠나  공연을 통해서 자유와 평등과 행복 그리고 편견에 맞서 싸우시는 많은 분들이 힐링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제가 연습에도 임했었다. 드랙퀸은 단순히 여장남자로 단정지을 수가 없다. 왜냐면 드랙퀸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안에 다른 나를 페르소나를 창조해 내고  끄집어 내고  다른 나를 발견하는 그런 시간이기 때문에 드랙퀸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여장남자 이렇게만 국한될 있다고 생각을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이미도 꿈이 드랙퀸이 수도 있지만  신는 취미가 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기 때문에 꿈에 대한 열정과 편견에 맞서는 자유분방함과 그리고 제이미를 보고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느끼고 용기를 얻으셨으면 좋겠다.

 

# 제이미

 

심설인 연출 : 제이미란 작품이 한국 관객들을 만났을 때에 대해 처음에도 말씀드렸듯이 굉장히 고민되는 부분들은 있었다. 영국 소년의 이야기가 과연 한국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 고민이었던 지점들이 있었다. 저한테는 그런게 그게 너무나 관객분들이 자연스럽게 제이미에 대해 받아들이지 사실 어떤 드랙퀸이 됐든 엄마 아빠의 어떤 문제가 됐든 이런 것들을 떠나서 온전히 아이가 갖고 있는 문제와  아이를 응원한다는 메세지를 받을 저는 약간 너무 희열을 느꼈었다. 왜냐면 고민을 했던 지점들이 과연 소통이 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그런 고민들이 있었기 때문에 캐릭터들 엄마와 아들과 드랙퀸들과 그리고 학생들과  공간이 갖고 있는 쉐필드의 느낌들이 어떻게 하면 한국 관객들께 전달이 될까를 생각했다.  번째 각색에 관한 부분을 신경 써서 얘기들이 전달되고 있는 같아서 너무 기쁘다. 사실은 이게 대단한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 모두가 쉽게 누군가를 판단하고 쉽게 누군가를 자기 스스로 판단해서 물론 어떤 시절에는 이게 법적으로 문제가 됐던 시절도 있겠지만 그런 아니고서는 우리 스스로가 남을 판단할  자기 가치의 기준에서 판단할   행동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니면 온전히 그것들을 그냥 바라보고 인정해 줄지 바라보고 응원할지 이런 자세들에 대해서 우리가 조금씩 번만 생각을 하면서 제이미를 응원을 했으면 좋겠다.

 

 

 

# 춤

 

이현정 안무감독 : 난이도가 많이 높은 편이었다. 처음 봤을  뮤지컬에서 흔히 없는 장르였고 그래서 오디션 때부터 스트릿 쪽으로 탁월한 친구들을 뽑고 싶었지만 뮤지컬이기 때문에 노래, 연기를 박자로 갖춘 친구들을 뽑고 싶었다. 연습을 하는 내내 자칫 댄서들로 보이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생각이 들어서 저희 11 학년 친구들에게 항상 강조했던 것이 연기를 하면서 춤을 췄음 좋겠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저는 그냥 단순히 댄서로만 보이지 말고 배우가 무대에서 표현하는 것을 보였으면 좋겠다에 중점을 뒀다. 그리고 이번에는 칼군무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아이들에게 칼군무를 있게끔 나름대로의 사랑과 채찍으로 굉장히 만들었던 같다. 굉장히 흥미로운 춤들이 많다.  보이지 않았던 보깅, 락킹 등 여러가지 춤이 섞여 있어서 보는 재미가 잇으실 것 같다. 

 

 

# 공감대

 

조권 : 제이미를 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자신을 찾는 법이었던 같다. 연예인, 가수 활동도 마찬가지고 연습생 생활도 했지만 32 동안 살면서 세상 모두를 만족시킬 없다는 것을 배웠다. 그렇기 때문에 조권으로서도 제이미로서도 눈치 보지 말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을 용기를 내서 걷는 자체가 굉장히 아름답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실 시간, 추억, 이런 공간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지않나. 예를 들면 진짜 과거의 나는 이렇게 행복했는데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면 과거보다 행복한 미래를 만들면 되된다고 생각한다. 그것처럼 제이미는 탄탄한 드라마가 있고, 음악의 힘도 있고, 화려한 퍼포먼스도 있다. 종합선물세트라고 생각을 하고 기승전결이 있는 작품이라서 많은 분들이 보러 오셔서 제이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세지가 관객분들한테도 자신감과 행복과 사랑과 평등과 여러가지 무지개처럼 찬란한 그런 메세지가 전달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신주협 : 저는 제이미를 참여해서 공연을 올리는 시점까지 사실 제이미라는 역할에 고마운 많은 같다. 노래 가사에도 나오지만 그냥 나니까’, 그리고그냥 새로운 나로 가는 거야, 예술 작품으로 승화된 .’ 어떻게 보면 닮은 부분도 있다고 생각한다. 무언갈 선택   많은 사람들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결국엔 모든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자신이 어떻게 선택을 해서 나아가느냐, 이것도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을 한다. 절대 프리티가 이야기를 줘서 ', 그렇구나' 그거에 동요돼서 것도 아니고, 친구가 도와줘서 그거에 동요돼서 그렇게 것도 아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들은 제이미라는 인물이 살아가고 이렇게 선택을 하는 과정 속에서 그런 인물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면서 공연을 하는 과정 연습 때까지도 연기를 하고 있으면서 제이미에게 많이 힘을 얻고 있었던 같다. 힘든 날에 연습을 했을   역할을 연기하는 것만으로도 내가 이렇게 힘을 얻을 있고 무언갈 다시 해 나갈 있는 에너지를 얻을 있었던 같다. 심지어 관객 분들이 그거에 대해 많이 공감을 주시고 있는 너무 많이 느껴져서 힘든 시기에 정말 에너지와 힘을 있는 공연이 되지 않을까한다. 

 

: 저는 제이미를 하면서 저를 표현할 있는, 발짝 다가갈 있는 그런 시간이 됐던 같다. 항상 100에서 저를 10 정도 표현할 있었더라면 제이미 역할을 하면서 50, 70까지 저의 모습을 어떻게 더 표현할 있을까하는 공부가 되었던 시간이었던 같고 그러면서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다시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던 같다. 그러면서 저에 대한 공부도 됐고 제이미 생각을 하면서 제이미의 용기와 메세지에 함께 힘을 얻으면서 작품을 열심히 있었던 시간이었다. 

 

MJ : 제이미라는 작품이 학생들 내용이잖아요? 17살이면 꿈을 한창 많이 꾸고 이루고 싶어 하고 하고 싶을 나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사실 가수라는 직업을 도전할 있었던 것도 어떻게 보면 제가 용기가 있었고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제가 도전할 있었던 같다. 저는 작품을 통해서 저는 원래 감정이나 속마음을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작품을 통해서 정말 용기를 내서 남들에게  속마음을 표현할 있게끔 용기를 작품인 같아서 많은 분들이 작품을 통해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면 진짜 도전을 하고 용기를 갖고  이뤘으면 좋겠다.

 

 

# 하이라이트 장면

 

01. And You Don't Even Know It


 

 

02. The Wall In My Head


 

 

03. Spotlight


 

 

04. The Legend of Loco Chanelle


 

 

05. If I Met Myself Again


 

 

06. Work of Art


 

 

07. Everbody's Talking About Jamie


 

 

08. He is My Boy


 

 

09. Finale


 

 

10. Encore Out of The Darkness - A Place Where We Belong


 

 

사진 손지혜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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