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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두산아트센터 2024 DAC 아티스트, 강동훈 · 박주영 선정

 

두산아트센터는 2024년 'DAC 아티스트'에 극작가 강동훈과 작/연출가 박주영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아트센터는 공모를 통해 2024년 'DAC Artist(DOOSAN ART CENTER Artist, 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2명을 선정했다. DAC Artist는 강동훈(극작가), 박주영(/연출가)으로 2025년 하반기에 신작을 통해 차례로 두산아트센터 관객과 만난다. 

 

두산아트센터는 "강동훈과 박주영 모두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와 구성원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이 있는 예술가다. 극작가 강동훈은 급속한 변화를 겪은 대한민국 사회 속 세대 간의 갈등을 살펴보고, 공존에 대해 고민하는 작가다. 박주영은 역사에 기록되지 않은 여성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연대를 모색하는 작가 겸 연출가다. 두 예술가의 앞으로 창작활동을 기대하며 선정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극작가 강동훈은 "나는 칼럼이나 뉴스와는 다른, 이야기만의 정확성을 신뢰한다." 며 "사회를 초견해 나가는 입장에서 방대한 관심사와 구체적인 열의를 가지고 있는데, 두산아트센터와 긴 호흡의 작업을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연출가 박주영은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감으로 가득하다." 며 "절대로 붙잡을 수 없는 찰나의 순간, 잠깐의 감정들을 무대 위에 올려 놓고 몇 번이고 새롭게 느끼게 하는 연극을 개인적으로 참 좋아한다. 더 많은 관객을 만나 그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니 기쁘다. 앞으로 두산아트센터와 함께 하는 과정에서 나 스스로와 작업이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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