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뮤지컬 시상식,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1월 10일(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대한민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으로, 뮤지컬인들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장이다. 아울러 1966년 한국 최초의 창작뮤지컬 ‘살짜기옵서예’ 초연 이후 지난 50년간의 한국뮤지컬을 냉철하게 돌아보고, 앞으로의 5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발했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 시장의 한 해를 총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의미로 매년 1월 개최하고 있다. 2021년에도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으로 다소 침체된 한국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음과 동시에 예술 현장에서 수고하는 뮤지컬인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종규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뮤지컬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가장 모범적인 방역 사례로 국가적 위기 극복에 협조하며 고통을 견뎌왔다. 이번 한국뮤지컬어워즈를 계기로 움츠린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배우와 관객이 더 행복한 시대가 열리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월 10일(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최를 확정 지었다.
(사)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종규)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급변하는 방역지침에도,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개최 시기의 방역지침을 따라 철저한 방역을 진행하며 개최하고자 한다. 다가오는 2022년, 새로운 마음으로 뮤지컬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무대 안팎의 뮤지컬인들과 관객들이 소통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1년 한 해 한국 뮤지컬을 빛낸 배우들과 창작자들이 참석하는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은 일부 좌석에 한하여 일반 관객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 시상식과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모든 뮤지컬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생중계(네이버TV)로도 진행될 예정이다.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올해에도 뮤지컬을 주제로 공연장을 뛰어넘어 더 가까이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최대한 비대면 플랫폼을 활용하여 더 많은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기획 중이며, 보다 다채로운 컨셉으로 녹화 중계 콘텐츠와 더불어 관객 참여형 생중계 콘텐츠까지 더욱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부대행사 내용은 한국뮤지컬협회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오는 1월 10일 개최될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2020년 12월 1일(화)부터 2021년 11월 30일(화)까지 국내에서 개막한 작품들 중 공연일자 7일 이상 또는 공연 회차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한다.
후보 등록 기간 중 총 81작품이 후보 등록을 하였으며, 배우 부문은 주연상 336명, 조연상 315명, 신인상 73명으로 중복 포함 총 724명, 창작 부문에는 중복포함 총 741명으로 총 1462명의 후보자 등록이 이루어졌다. 이는 예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뮤지컬인들이 ‘한국뮤지컬어워즈’에 관심을 더해가고 있다. 출품된 작품은 후보추천위원회의 최초 10배수 추천을 거쳐 전문가 투표단과 매니아 투표단의 예심, 본심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작(자)를 결정한다. 배우, 작가, 작곡가, 연출가, 제작자, 기획자, 창작진, 극장 관계자, 평론가, 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구성된 ‘매니아 투표단’이 심사에 참여하며, 공연계 현황 및 관람자 비율을 고려하여 투표단 인원은 각 100명씩 총 200명으로 구성되었다. 매니아 투표단은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1월 23일까지의 관람한 뮤지컬 작품 수 및 다양성을 기준으로 모집하여 100인의 투표단을 선정하였으며, 투표권한이 부여되는 배우부문(주·조연, 신인상)의 심사 비율은 전문가 투표단 70%, 매니아 투표단 30%로 반영하여 전년도와 동일한 비율로 구성하였다.
또한, 시상 부문 중 신인상 부문의 후보 기준에 있어 작년과 동일하게 ‘처음’이라는 제한을 두지 않고 3년 이내에 데뷔하여 주, 조연을 맡은 배우들이 모두 신인상 후보로 추천받을 수 있도록 완화된 기준을 올해도 동일하게 적용했다.
한편, 12월 20일(월) 진행되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최종 후보작, 후보자를 발표하며 이후 본심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후보 중 최다 득표작(자)를 최종 선정작(자)로 선정하여 1월 10일(월)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되는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한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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