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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잃어버린 얼굴 1895'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실시

 

 

서울예술단이 오는 78잃어버린 얼굴 1895’ 개막에 앞서 2015년 공연 버전의 전막 영상을 622일 월요일 저녁 730분부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로 실시한다.

 

2013년 초연하여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로 자리매김한 잃어버린 얼굴 1895’는 명성황후의 실제 사진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이야기에서 출발하여 역사적 사실과 예술적 허구가 결합된 팩션(Faction)사극 공연의 대표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서울예술단은 올해 채널SPAC'을 통해 공연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영상 상영은 7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의 본 공연에 앞서 공연을 궁금해 하는 관객들을 위한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2015년 공연되었던 버전으로 차지연, 박영수, 정원영, 김도빈, 조풍래 등이 출연한 영상을 서울예술단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영에서는 네이버와 함께 감동후불제를 실시할 예정이며, 영상관람 중 후원하기기능을 통해 관객이 스스로 책정한 금액으로 공연에 대한 감동을 전할 수 있다. 자발적인 후원티켓을 구매의 형태로 모인 후원금은 네이버에서 1:1 매칭으로 지원금을 더하여 국내 민간예술단체의 공연 영상제작 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서울예술단은 이번 영상상영을 통해 극장공연과 공연영상 상영의 연계 고리를 강화하고, 공연 영상제작,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향후 공연영상 유료화 서비스를 위한 단계적 시도들을 지속할 예정이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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