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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432Hz' 캐스팅 공개, 박웅•유승현•강찬 등 출연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은 버스크 음악극이 찾아온다.

29일 제작사 측은 "버스크 음악극 '432Hz' (프로듀서 유환웅, 연출 허연정, 작가 김가람)가 오는 10월 11일 대학로 고스트씨어터에서 개막한다"고 밝히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치유의 주파수’라고도 불리는 432Hz는 인체의 70프로를 차지하는 물을 가장 아름답게 진동 시킬 수 있는 주파수로, 인간은 이 주파수에 맞춰진 음악을 들었을 때 평온함을 느낀다고 한다.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치유의 주파수 432Hz로 세상을 바라보는 버스커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 안에는 버스킹을 통해 세상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던지고, 음악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432Hz'는 싱어송라이터 지오와 탭퍼 민혁의 과거, 현재 버스킹 거리의 버스커 하늘과 스트릿 드러머 두홍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펼쳐진다. 하늘은 우연히 주운 432Hz 소리굽쇠로 기타를 튜닝을 하게 되고 지오를 만나게 된다. 두홍은 버스킹 거리에서 만난 민혁에게 함께 팀을 이루어 오디션을 볼 것을 제안하지만 거절당하고, 하늘은 지오의 부탁으로 민혁을 찾아간다. 음악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평온한 파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극 중 하늘과 민혁을 만나게 해주는 한지오 역으로는 배우와 세션을 오가며 극에 에너지를 불어넣는 박웅, 유승현과 더불어 강찬이 캐스팅 됐다.

 


지오와 한팀이자 친구였던 탭퍼 주민혁 역에는 작품의 프로듀서를 겸하고 있는 유환웅, 주종혁, 강은일이 번갈아 무대에 오른다. 탄탄한 작품 이력을 쌓아가고 있는 김려원과 여은, 허윤혜는 과거 인디 여신으로 유명했으나 사고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기타리스트 하늘 역으로 출연한다. 이 외에 하늘이 다시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스트릿 드러머 홍두홍 역에는 전민준, 최호승, 조원석이 이름을 올렸다.

 


오는 10월 11일 개막하는 버스크 음악극 '432Hz'는 9월 3일 프리뷰 티켓을 오픈 한다. 프리뷰 공연 기간은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이며, 프리뷰 전 공연 5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프리뷰 공연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제공 : 고스트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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