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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전설의 리틀 농구단’ 이상운, 공연 소감 “매 순간 최선 다할 것”

배우 이상운이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공연 소감을 전했다.

이상운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마음이 정말 따뜻해지는 작품이다. 학창시절에 누구나 힘들고 외로운 시간을 한 번쯤은 경험해 보셨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저 또한 예전을 추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이제 막 첫 단추를 끼우기 시작한 만큼, 마지막 공연까지 매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안산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창작 뮤지컬로,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며 친구들에게 돈을 뜯기기 일쑤, 바쁜 엄마에게는 유령 취급을 당하며 외로운 나날들을 보내는 수현(김현진, 유동훈 분)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이다. 특히 극 중 농구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 안에 담긴 청춘들의 진솔한 이야기는 물론 따뜻한 음악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개막과 동시에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극 중 이상운은 수현의 학창시절 속해 있던 농구단의 에이스 승우 역을 맡아, 친구들과의 의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과 무엇이든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는 등 그만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더해진 따뜻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이상운은 웹드라마 ‘현자타임’,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곤 투모로우’ 등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캐릭터 해석을 통해 그만의 매력으로 가득한 개성 만점의 연기를 선보임으로써 앞으로의 활약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전작 ‘투모로우 모닝’에서 보여줬던 밝은 모습과는 또 다른 에너제틱한 매력을 이번 작품에서 어김없이 발휘하며 첫 공연부터 관객들에게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오는 4월 1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안산문화재단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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