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형렬, 유지, 마이클 리가 ‘열린음악회’ 출연했다.
10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KBS ‘열린음악회’에 출연한 ‘노트르담 드 파리’의 주역 윤형렬, 유지, 마이클 리와 댄서 오현정, 박종예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콰지모도 역을 맡은 윤형렬은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로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인 ‘춤을 춰요, 나의 에스메랄다’를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청중을 사로잡았다.
에스메랄다 의상을 모두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른 유지는 특유의 시원한 가창력으로 ‘보헤미안’을 가창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KBS ‘열린음악회’를 위해 특별히 초청된 ‘노트르담 드 파리’ 댄서 오현정, 박종예 배우와 함께 무대에 오른 유지는 매혹적인 춤사위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음유시인 그랭구와르 역을 맡은 마이클 리는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대표곡으로 손꼽히는 ‘대성당의 시대’를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발산해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안방극장 시청자까지 사로잡은 열정의 무대를 선보인 윤형렬, 유지, 마이클 리에 객석은 환호로 답했으며 끊임없는 박수갈채를 받아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오는 8월 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마스트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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