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틱틱붐'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틱틱붐' 프레스콜이 지난 11월 20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배두훈, 장지후, 이해준, 방민아, 김수하, 김대웅, 양희준 배우를 비롯한 앙상블 배우들이 참석해 장면 시연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틱틱붐'은 비운의 천재 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유작으로, 막 서른 살이 된 라슨에 의해 '락 모놀로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선보여졌다. 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수 차례 워크숍으로 인해 완성도를 높였으나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사장되었다. 이후, 이를 안타깝게 여긴 그의 친구들에 의해 다시 기획되게 된다. 이후 제작자 '로빈 굿맨'과 퓰리처 상을 수상한 극작가 '데이비드 어번'에 의해 기존의 모놀로그 형식에서 존, 마이클, 수잔이라는 세 명의 인물의 삶으로 구체화된다. 특히, 존의 친구인 마이클 역과 여자친구인 수잔은 각 인물을 제외하고 10명의 다른 역할을 함께 선보이는 일인 다역으로 작품의 재미를 더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는 11월 16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된다.
# 장면 시연
에디터 손지혜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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