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회 DIMF에서 공개되는 멕시코의 유명 화가 ‘프리다 칼로’의 삶을 무대로 옮겨온 뮤지컬 ’프리다 – Last Night Show’(작/연출_추정화, 음악감독_허수현, 제작_스텝스) 개막 소식에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프리다 – Last Night Show’는 ‘또, 오해영!’, ‘인터뷰’, ‘루드윅’, ‘블루레인’등의 작품에서 평단과 관객에게 인정받은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음악감독 콤비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관객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는 후문이다.
‘프리다 – Last Night Show’는 그녀의 삶 안에 있던 분열, 죽음 등의 관념들을 자서전적으로 들려준다. 이 작품은 간결하고 빠른 전개, 그리고 서사적인 흐름을 완성도 높은 음악으로 채웠다. 제작사 '스텝스'는 “특별하고 매력적인 프리다 칼로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춘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우리의 노력과 진심이 관객분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어린시절부터 앓던 소아마비와 18살 때 겪은 예기치 못한 교통사고로 평생을 온 몸이 부서지는 고통속에 살았지만 죽는 날까지 손에서 붓을 놓지 않았던 화가 ‘프리다’역에는 ‘모차르트!’, ‘레베카’, ‘맘마미아’, ‘엘리자벳’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는 신영숙이 캐스팅되어 관객의 내면에 깊고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몬테크리스토’, ‘스페셜 딜리버리’, ‘더 라스트 키스’, ‘햄릿’등의 공연에서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관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전수미가 프리다가 인생의 마지막 길목에서 만나는 ‘THE LAST SHOW’의 연출과 진행을 맡은 극중 배역 R역으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또한 THE LAST SHOW의 진행을 하는 극중 배역 D와 M에는 인상적인 연기로 매 작품마다 아낌없는 찬사와 응원을 받는 정영아와 김수연이 각각 캐스팅되어 작품에 힘을 보탠다.
한편,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노래하는 ‘프리다 – Last Night Show’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 할 예정이며, 10월 12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티켓을 오픈한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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