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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마리 퀴리' 막강 캐스팅 라인업 공개, 김소향·옥주현 등

창작 뮤지컬마리 퀴리 환상적인 캐스팅 라인업과 함께 돌아온다.

 

마리 퀴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꼽히는마리 퀴리 삶을 다룬 작품이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 역경과 고난을 이겨낸마리 퀴리 삶을 조명함으로써 두려움에 맞서고 세상과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의 성장과 극복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018 12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올해 2 초연된마리 퀴리 대폭 강화된 서사와 감각적인 조명,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과학자마리 퀴리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 뮤지컬 장르인마리 퀴리 자신의 연구가 초래한 비극에 고뇌하는 마리 퀴리와 고뇌를 촉발하는 안느 코발스키와의 연대와 관계성에 대한 서사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을 한층 깊게 표현해낼 전망이다.

 

마리 퀴리 무대 규모를 더하고 5인조에서 7인조로 라이브 밴드를 보강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에, 새로운 무대에서 서사를 만들어 나갈 마리 퀴리 배우 캐스팅 라인업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라듐 발견한 저명한 과학자로 유해성을 알게 고뇌하는마리 스클로도프스카 퀴리역에는 김소향과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작품 서사의 중심인마리 퀴리 인생을 바쳐 이뤄낸 연구가 초래한 비극적인 진실을 목도한 후끊임없이 고뇌하는 인물이다. 인간의 내면을 여과 없이 표현해내야 하는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유명한 과학자로 꼽히는 실존 인물을 연기해내야 하는 만큼 연기력은 물론, 캐릭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한 역할이다.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지금까지 참여하며마리 퀴리 모든 시즌의 무대에 김소향과 레베카’, ‘엘리자벳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에서 무대를 압도하는 카리스마,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여제로 불리는 옥주현은 그간의 내공을 아낌없이 발휘해 각기 다른 매력의마리 퀴리 표현해낼 전망이다.

 

팬레터’, ‘보도지침등에 출연해 장르를 오가며 활약을 펼친 김히어라와차미’, ‘노트르담 파리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이봄소리가안느 코발스키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특히, 김히어라와 이봄소리는 지난 2 공연된 초연에서안느역을 맡아 거대한 권력에 맞서 인간의 존엄을 입증하기 위해 역경을 거쳐 성장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녹여내 깊은 감동을 선사 있어 기대를 더한다.

 

라듐을 이용해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언다크 대표루벤 뒤퐁역에는 김찬호와 양승리가 열연한다.

 

그림자를 사나이히스토리 보이즈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 받은 김찬호와팬레터’, ‘어쩌면 해피엔딩등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한 양승리는 지난 시즌에 이어 무대에 올라 라듐을 이용해 업적을 이루려는루벤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보인다.

 

마리 퀴리 동료 과학자이자 남편으로 그녀의 연구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피에르 퀴리역에는 박영수와 임별이 이름을 올렸다.

 

잃어버린 얼굴 1895’ 비롯해 다수의 작품에서 감정선이 살아있는 연기로 인정 받은 박영수는 지난 트라이아웃 공연 참여 , 이번 시즌 다시 합류해 주목을 끈다. ‘팬레터등에서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로 주목 받은 임별은 젠틀하면서도 강단 있는피에르 퀴리 연기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직공조쉬 바르다 마리 퀴리의 이렌 퀴리역에는줄리 에서 특징 있는 연기로 주목 받은 김아영과빨래에서 절제된 연기로 호평 받은 이예지가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른다. 

 

한편 베타니/병원장역에는팬레터에서 활약한장민수그리스등에 출연한 이상운이 캐스팅됐으며, ‘아멜리에 마예프스키/루이스 보론스카역에는인터뷰 무대에 오른 주다온과너를 위한 글자등에 출연한 서혜원이 열연할 예정이다.

 

또한, ‘마르친 리핀스키/닥터 샤갈 마르탱역에는왕복 서간등에 출연한 조훈과풍월주등에서 활약한 송상훈이 함께한다.

 

지난 시즌 활약했던 배우들의 한층 깊어진 연기와 뉴캐스트의 신선함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사할마리 퀴리 관심이 집중된다. 

 

마리 퀴리 제작사 라이브() 주관하는 창작뮤지컬 공모전 2017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2 선정되어 1년간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거쳐 개발되었다. 이후 각각 20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공연예술창작산실- ‘2018올해의 신작’, ‘2019올해의 레퍼토리 선정되어 각각 트라이아웃과 초연을 거쳤다.

 

한편,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새로운 바람을 몰고 마리 퀴리 오는 7 30일부터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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