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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팬레터' 공연의 감동 DVD와 OST로, 이규형·김종구·백형훈·윤소호 등 전 배우 참여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뮤지컬 팬레터’ MD 온라인 2차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3 DVD, OST, 대본집, 악보집을 출시해 온·오프라인에서 1차 판매했으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이번 2차 판매에서는 프로그램북까지 5종을 판매한다.

 

 

 

 

팬레터가 매 공연마다 창작 뮤지컬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던 만큼, 이번 DVDOST에는 지난 2월 막을 내린 삼연의 전 캐스트가 참여해 화제다. 김해진 역에 김재범, 김종구, 김경수 이규형이, 정세훈 역에는 이용규, 백형훈, 문성일, 윤소호가 참여했고 히카루 역에는 소정화, 김히어라, 김수연이, 이윤 역에는 박정표, 정민, 김지휘가 참여했다. 이태준 역에는 양승리, 임별 배우가, 김수남 역에는 이승현, 장민수, 김환태 역은 권동호, 안창용 배우가 맡아 공연의 감동을 고스란히 담았다.

 

2017년 동숭아트센터에서 진행됐던 재연에서 OST 발매 후 DVD 제작에 대한 요청이 쇄도해 지난 삼연을 계기로 공연실황 DVD를 제작했다. 이번 DVD 출시는 2016년 창작 초연 이후 첫 출시해 그 의미가 크다. DVD는 총 8장의 디스크로 구성됐으며, 삼연의 각 캐스트 별로 1, 2막 전체 영상을 담아 관객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했다. 또한 5대의 카메라를 통해 다양한 앵글로 촬영, 배우들의 감정연기를 풍부하게 느낄 수 있으며 클로즈업 컷 등 공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면들을 담아 안방 1의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영상의 해상도를 높여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지난 31차 판매 후 완판돼 추가 제작했다.

 

 

 

OST는 지난 재연에 이어 두번째 제작이다. 기존에 뮤지컬 <팬레터>와 함께 했던 캐스트와 삼연에 합류한 새로운 캐스트의 조화로 더욱 알차게 구성돼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지난 재연에서 제작했던 OST는 초연, 재연 캐스팅이 각각 CD 1, 2로 나누어져 극중 넘버로만 구성되었던 반면, 이번 OST는 전 출연진이 해당 넘버의 주요 대사까지 포함한 전 곡을 부르는 구성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주요 대사를 통해 각 장면을 연상할 수 있어 구매자들로 하여금 공연실황을 듣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는 평이다. 또한, OST뮤즈에게 보내는 편지를 콘셉트로, 64페이지 분량의 포토북에 공연 사진 및 OST 녹음 현장 사진을 포함시켜 구매자들이 선물 꾸러미를 구입하는 느낌이 들도록 제작했다. 단순한 실황 영상과 음원 파일이 아니라 MD 또한 하나의 작품으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킨다.

 

 

팬레터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뮤지컬 공모전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1’의 최종 선정작이다. 지난 2016년 초연 이후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고 공연장 내 중국어, 일본어 공연 자막을 제공해 아시아권 관객들의 발길 역시 꾸준히 이어졌다. 또한, 2018년 한국 창작뮤지컬로는 최초로 대만에 진출하여 인기몰이를 했다. 이번 MD 판매를 통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공연의 감동을 다시 한번 선사하고,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과 부가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이번 MD 판매는 420일 월요일 자정까지 라이브㈜ SNS 상의 온라인 주문서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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