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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웃는 남자’ 환상적인 무대와 강렬한 드라마로 언론의 관심 집중

EMK오리지널 뮤지컬 웃는 남자2020, 한층 더 완벽해진 서사와 드라마로 성공적인 귀환으로 관객과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성황리 공연 중이다.

 

웃는 남자’는 명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환상적인 무대와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도 관객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킨다는 평이다.

 

웃는 남자의 주인공 그윈플렌의 찢어진 입을 형상화 한 곡선의 대형 세트를 비롯해, 풍랑이 이는 바다에서 침몰하는 배 등 압도적인 규모의 무대는 잠시도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감 넘치는 장면을 완성해 극찬을 받았다.

 

특히, ‘웃는 남자의 초연 당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무대예술상을 석권한 오필영 무대디자이너의 독창적인 무대디자인과 최첨단 무대 기술의 절묘한 조화는 극강의 시너지 효과로 관객들에게 황홀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웃는 남자의 후반부에 이르러 주인공 그윈플렌이 귀족들을 향해 정의와 평등에 대해 외치는 그 눈을 떠(OPEN YOUR EYES)’, ‘웃는 남자(THE MAN WHO LAUGHS)’를 휘몰아치듯 이어 부르는 장면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흡인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웃는 남자관람 후 깊은 감동을 받은 관객들의 후기 역시 연일 쏟아진다. 관객들은 웃는 남자만족이 보장된 뮤지컬”(ilj***) 이라며,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공연이었다.”(wldbswjd1***)고 입을 모았다. 한편 웃는 남자추운 겨울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공연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해준 공연에 감사함을 느낀다”(jisu5***)와 같은 극찬과 함께 관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다.

 

웃는 남자세기의 문호 빅토르 위고의 명작 소설을 원작으로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가진 그윈플렌의 여정을 따라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한 작품이다.

 

웃는 남자는 5년간의 제작기간, 175억원대의 초대형 제작비가 투입되어 2018년 한국 창작뮤지컬 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등장한 작품으로,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한 최초의 작품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석훈, 규현, 박강현, 수호(EXO), 민영기, 양준모, 신영숙, 김소향, 강혜인, 이수빈 등 최상의 황금 라인업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화제를 모은 웃는 남자 2018년 달성했던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2020년 재연에서 새롭게 갱신할 수 있을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웃는 남자는 오는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상연된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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