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성우가 드라마 출연을 확정지었다.
소속사 측은 8일 “전성우가 드라마 ‘열혈사제’에 전격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SBS 새 드라마 ‘열혈사제(연출 이명우, 극본 박재범)’는 사제와 형사가 노(老) 신부 살인 사건으로 만나 공조수사를 시작하는 코믹 수사극으로 ‘김과장’, ‘굿닥터’ 등 탄탄한 집필력을 자랑하는 박재범 작가와 ‘귓속말’, ‘펀치’ 등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명우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는 작품이다.
전성우는 극중 이영준 신부를 모셨던 충직한 사제 한성규로 분한다. 한성규는 엉뚱하고 해맑은 소년 같은 성격으로 해일(김남길 분)이 지향하는 강경노선을 내심 지지하며 든든한 우군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전성우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다수의 무대 작품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KBS2 드라마 스페셜2018 ‘너무 한낮의 연애’에서 과거 필용 역으로 첫사랑의 아련한 감성을 그려내 호평을 이어 받은 바. 이번 ‘열혈사제’를 통해 펼칠 그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열혈사제’는 SBS에서 2019년 상반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높은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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