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가 땡큐한 만남(부제: YOU)’라는 타이틀로 관객과 미리 만난다.
오는 23일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4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배우들이 일부 넘버를 들려줄 뿐만 아니라, 작품 준비 과정에서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관객들은 작품이 준비되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땡큐한 만남(부제: YOU)’는 크레이티브와이 공식 인스타그램 및 트위터에서 게시물 공유를 하고 작품과 배우들에게 궁금한 점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으로 참여 신청이 완료되며, 추첨을 통해 총 60쌍의 관객을 초청해 진행된다.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2014년 작품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독회 공연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작품으로,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스스로 고립된 삶을 택한 ‘엠마’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이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잊고 지낸 온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박해림 작가?박윤솔 작곡가?손지은 연출 등 젊은 감각으로 똘똘 뭉친 창작진과 정영주, 유연, 정연, 이율, 고상호, 이휘종, 최석진, 이상운, 임예슬, 박지은 등 실력과 관록은 물론 열정과 패기를 선보일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온기가 사라진 요즘 시대에 차갑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우리의 마음을 따뜻한 가사와 넘버로 다독이며 가장 아름다운 추억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는 8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크레이티브와이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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