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기, 피화당'의 프레스콜이 개최됐다.
'여기, 피화당'의 프레스콜은 지난 2월 15일 플러스씨어터에서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김한솔 작가와 김진희 작곡가를 비롯해 배우 11인이 참석해 장면 시연 및 간담회를 가졌다.
'여기, 피화당'은 병자호란 이후 창작된 것으로 알려진 작자미상의 고전소설 '박씨전'에서 모티프를 얻은 뮤지컬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영웅소설 '박씨전'의 작가에 대한 상상에서 시작된 작품이다. 전쟁 중 청나라에 끌려갔다가 돌아왔지만 정절을 잃었다며 집안에서 쫓겨난 세 여자 '가은비', '매화', 그리고 '계화'는 동굴에 숨어 살며 생계를 위해 이야기를 써 내다팔고, 선비 '후량'은 이름 없는 작가 선생의 글을 보고 그에게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의 대필을 의뢰하고자 그들을 찾아간다.
# 장면 시연
에디터 손지혜 yamstage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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