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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어나더어스' 캐릭터 포스터 공개

오늘(10) 오후 2시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어나더어스가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나더어스는 미래사회인 2098년 지구에 원인불명의 바이러스가 등장하면서 수많은 인류의 목숨을 빼앗아간다. 이에 원인불명의 바이러스를 해결할 신약실험에 스스로 지원한 주인공 노아가 동료이자 자신의 연인인 조슈아와 자신의 스승인 사이먼 박사의 행적을 추적하는 도중 조슈아가 남긴 단서들을 하나 둘씩 찾게 되고 또 다른 지구라는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이에 노아는 람과 의기투합해 외부행성으로 가는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SF창작 뮤지컬이다.

 

공개된 어나더어스캐릭터 포스터에서 출연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작품 특유의 SF감성과 몽환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질병에서 자유로워질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생물학자로 실종된 동료 조슈아의 흔적을 찾다가 또 다른 지구를 발견하는 노아의 캐릭터 포스터는 조슈아를 찾고자하는 그리움과 또 다른 지구의 발견으로 인해 갈등의 기로에 서 있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노아 역엔 여신님이 보고계셔’, ‘얼쑤의 김대웅이 맡았다. 사이먼 박사의 아래에서 천체물리학자가 되어 호미니스를 이끄는 조슈아의 캐릭터 포스터에서는 인류를 위해 굳건한 선택을 해야 했던 모습을 담았고 서로 다른 눈동자 색과 관련해 조슈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조슈아 역엔 세종, 1446’, ‘루드윅의 김지유가 출연한다. 또 다른 지구의 존재를 알게 되어 노아와 함께 의기투합해 이를 찾는 노빌리움 정치가 람의 캐릭터 포스터는 또 다른 지구의 발견을 통해 자신의 신념을 이루고자 하는 람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람 역엔 광염소나타’, ‘아랑가의 박한근, ‘팬레터’, ‘트레이스 유의 문성일이 출연한다. 노빌리움의 집사 로봇으로 인간보다 인간을 더 이해하고 있다고 믿는 홍키 역엔 마르틴 루터의 주태윤이 이름을 올렸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다섯 배우들은 극의 몽환적인 분위기와 아련한 감성을 자극하며 SF소재의 극을 효과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한편, ‘어나더어스의 트라이아웃 공연의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단독으로 진행되며 202037일부터 315일까지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디터 송양지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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