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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 싱크로율" '왕복서간' 캐릭터 포스터 공개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제작사 측은 기존에 공개된 티저와 메인 포스터에 이어 또 하나의 서정적이고 서늘한 아트웍을 선보이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작품에 출연하는 13인의 배우들은 각자 맡은 캐릭터에 한껏 몰입하며 등장 인물들의 캐릭터를 표현해 작품 속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로 선보였다.

 

 

 

 

 


특히 배우 김다현, 에녹, 김규종은 한없이 부드럽고 자상한 모습 뒤 어딘가 비밀스럽고 차가워 보이는 ‘준이치’로 분해 내면 속 깊은 슬픔과 애틋함을 그려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잡고 있으며, 배우 이정화와 강지혜는 십오 년 전 사건에 대한 진실에 다가가게 되는 ‘마리코’의 혼란과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 먹먹하고 아련한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작품 속 비밀을 드러내는 캐릭터별 대사들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4월 초연 당시 웰메이드 창작 작품이라는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깊은 여운을 남기며, 재연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 '왕복서간往復書簡: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데뷔와 동시에 350만 독자를 매료시키며 일본 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확고한 팬덤을 구축한 스타 작가 ‘미나토 가나에’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중학교 시절 동창이자 지금은 오래된 연인 사이인 ‘준이치’와 ‘마리코’가 편지를 주고받으며 15년 전 발생한 사건의 진실을 밝혀나가는 독특한 형태의 서스펜스다. 오는 27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 개막한다.

사진제공 : 벨라뮤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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