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불량소년’ 구준모 “땀 흘리며 연습했던 순간 스쳐가”

배우 구준모가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5일 뮤지컬 ‘재생불량소년’ 첫 무대에 오른 구준모는 극 중 국가대표 선발전에서의 사고로 방황하던 중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 받고 무균실에 입성한 천재복서 반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구준모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절친 승민의 기억 때문에 링에 오르지 못하는 반석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 관객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으며 생동감 있는 표현력을 선보여 천재 복서 반석으로 완벽 변신했다.

또 극 중 승민, 성균과 환상의 연기 호흡을 선보이며 대학로에서 펼치는 첫 작품임에도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 구준모는 탁월한 가창력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은 데 이어, 1막에서는 복서로, 2막에서는 재생불량성 빈혈을 판정 받은 반석으로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내 작품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구준모는 “‘재생불량소년’에 출연하게 돼 감사하다. 첫 무대에 오르니 그동안 땀 흘리며 연습했던 순간들이 스쳐갔다”며 “매 공연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 공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재생불량소년’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첫 공연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구준모가 주연을 맡은 ‘재생불량소년’은 2016 CJ 크리에이티브마인즈 선정작으로 강승구 프로듀서가 스무살 무렵 겪었던 재생불량성 빈혈에 관한 실제 경험과 김중원 작가가 환자들과의 생생한 인터뷰로 만든 연극 ;재생불량소년’이 2018 창작산실 뮤지컬로 재 탄생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며, 아웃스포큰이 선보이는 ‘바람직한 청소년’에 이은 소년 3부작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다.

한편, 구준모가 출연하는 뮤지컬 ‘재생불량소년’은 오는 1월 2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공연된다.

사진 제공 : 큐로홀딩스컬쳐사업부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저작권자 © 얌스테이지 YAMSTAG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