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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소식

‘벤허’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내년 8월 재연 확정

뮤지컬 ‘벤허’가 귀환한다.

26일 제작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8월 ‘벤허’의 화려한 귀환을 예고했다.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2017년 초연된 ‘벤허’는 원작의 방대한 스토리를 오롯이 담아낸 것은 물론, 작품의 서사와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음악, 실력파 뮤지컬 배우 캐스팅 라인업과 역대급 실력을 갖춘 앙상블의 조화로 한국 창작 뮤지컬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언론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초연 당시 20대와 30대, 4, 50대 중장년 관객의 예매율은 각각 30%의 고른 분포로 (인터파크 티켓 기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채로운 연령층의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뮤지컬 관객 저변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이를 반증하듯 ‘벤허’는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부문을 포함해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뮤지컬 대표작으로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2019년 8월 귀환을 예고한 ‘벤허’는 초연 당시 장점을 더욱 극대화 하는 동시에 뮤지컬 넘버 등의 추가로 공연의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으로 한층 견고해진 서사와 음악의 뮤지컬 ‘벤허’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장대한 역사의 흐름에 따른 서사를 농밀하게 표현한 탄탄한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초연 당시 마니아 관객뿐만 아니라 대중의 열광을 한 몸에 받은바 있는 뮤지컬 ‘벤허’의 귀환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2019년 8월부터 10월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 홀에서 장대한 여정을 시작한다.

사진 제공 : 뉴컨텐츠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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