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캐스팅 공개, 고상호·양지원·최연우 등 출연

뮤지컬 ‘미드나잇’이 돌아온다.

16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인간의 깊고 어두운 욕망을 충족 시켜 주는 ‘비지터’ 역에는 고상호가 초연에 이어 출연하며, 양지원이 새롭게 캐스팅되어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킬 것으로 보인다. 아내를 끔찍이 위하고 사랑하는 애처가 남편 ‘맨’ 역에는 배우 김지휘와 홍승안이 캐스팅됐다. 심약하고 여린 아내 ‘우먼’ 역에는 김리가 초연에 이어 합류했으며, 최연우가 캐스팅 돼 입체적인 연기를 통해 극적인 전개를 이끌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실력파 배우 김소년, 김사라, 신지국, 한초롬 등이 액터뮤지션으로 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초연에 이어 비지터 역으로 작품에 합류하게 된 고상호는 “초연 때 참여했던 작품이라,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한번 출연하고 싶었을 만큼 애착이 컸었다. 좋은 배우,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작업하게 되어 기쁘다. 특히 이번에는 영국 오리지널 연출팀이 직접 연출을 맡는다고 해서, 이들과 함께 작업하며 만들어 갈 과정이 너무 설레인다”고 작품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1930년대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역사적 기록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미드나잇’은 매일 밤마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현실에 대해 공포감과 두려움을 가진 부부를 찾아온 낯선 사람(=비지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낯선 사람은 서로 신뢰하는 부부의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폭로하고 이를 통해 감당하기 어려운 무거운 진실을 마주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 밀도 높게 이야기 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2018 뮤지컬 ‘미드나잇’은 연출 Kate Golledge, 안무감독 Chris Cuming, 무대디자인 Elliott Squire등이 참여한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으로 선보이며 영국의 주요 창작진이 직접 내한하여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기·노래·춤과 더불어 악기연주까지 직접 하는 액터 뮤지션의 투입으로 더욱 풍성해진 음악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미드나잇’의 음악감독으로 뮤지컬계에서 가장 핫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범재’는 베테랑 피아니스트 ‘오성민’과 번갈아 무대에 올라 액터 뮤지션과 함께 라이브 연주를 선보이며 극의 완성도와 긴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미드나잇’은 오는 11월 27일부터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10월 30일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티켓 예매 가능하다.

사진 제공 :모먼트메이커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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