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6’ 캐릭터 포스터 공개 ‘기대감↑’

뮤지컬 ‘1446’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

29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에서 세종 역을 맡은 정상윤과 박유덕은 강단 있는 표정과 힘 있는 눈빛으로 자신만의 정치를 펼쳐내겠다는 의지를 엿보게 한다. 세종대왕 즉위 600돌을 기념해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그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 뒤에 숨겨진 고뇌를 작품 속에 녹여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태종 역에 남경주와 고영빈은 냉철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으며 소헌왕후 역에 박소연과 김보경은 각각 애처롭고 슬픈 눈빛으로 아버지를 먼저 떠나 보내야만 했던 소헌왕후의 캐릭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역사 속에는 없는 가상의 인물로 세종과 대립하며 극이 긴장감을 더하는 전해운 역에 박한근, 이준혁, 김경수는 포스터를 통해 살기 넘치는 눈빛으로 강렬한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또한 1인 2역을 소화해야 하는 양녕/장영실 역에 최성욱과 박정원 그리고 얼터네이터 황민수는 양녕과 장영실 두 가지 캐릭터 포스터를 동시에 공개하며 상반 된 매력을 뽐냈다. 세 배우들은 피로 물들어 가는 내전을 보며 괴로워하는 양녕의 캐릭터를 반항적인 눈빛으로 소화해 냈으며 세종과 조선을 위해 자신을 바치는 장영실 역을 각자의 해석으로 표현해냈다.

세종 곁을 지키는 운검 역으로 강도 높은 무술 장면을 소화하는 김주왕, 이지석은 검을 들고 있는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또 다른 기대감을 자아냈다. 특히 최근 MBC ‘캐스팅콜’에 출연하며 엔터네이너로서의 면모를 선보인 김주왕과 지난 3월 평양에서 시범공연을 선보인 태권도 시범단 코치 이지석이 선보일 액션 연기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뮤지컬 ‘1446’은 세종대왕의 일대기를 돌아보며 왕이 될 수 없던 그가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성공적인 리저널 트라이아웃 공연과 영국 웨스트엔드 워크숍을 마치고 더욱 탄탄한 모습으로 오는 10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초연 무대를 앞두고 있다.

사진 제공 : HJ컬쳐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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