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켄슈타인’ 한지상, 막공 소감 “삼연이지만 초연처럼…의미 있었다”

배우 한지상이 ‘프랑켄슈타인’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한지상은 27일 소속사 측을 통해 “배우들부터 스태프들이 다치기도 하고 힘든 부분들도 많았지만 오직 ‘프랑켄슈타인’ 의 훌륭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모두가 최선을 다했다. 참고 인내하며 최고의 무대 만들어준 우리 배우, 스태프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주고 싶다. 삼연이지만 모두가 초연인 것 처럼 합심해서 만들어온 무대라 더 의미 있다. 함께해준 배우, 스태프분들 그리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관객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6일 막을 내린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셀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을 제고케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한지상은 ‘빅터’의 실험을 돕는 조력자 ‘앙리 뒤프레’ 이자 ‘빅터’의 피조물인 ‘괴물’역을 맡아 ‘앙리’의 고뇌와 ‘괴물’의 고통을 더 깊어진 연기와 해석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사했다.

세번째 무대에 오르는 만큼 그 누구보다 깊은 캐릭터 분석과 이해로 더욱 디테일해진 캐릭터를 완성하며 호평을 받았다. 담백하고 섬세한 표현, 더욱 깊어진 내면 연기와 보다 풍성해진 감정으로 넘버들을 드라마틱하게 소화하며 캐릭터의 감정을 더욱 애절하게 전달했다.

한지상은 지난 15년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지난 공연과는 또 다른 깊이 있는 ‘앙리’와 ‘괴물’ 캐릭터로 작품의 완성도를 한 층 높였다. 매 신마다 말이 필요 없는 가창력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섬세한 연기력까지, 매 공연 혼신을 다해 연기하는 그의 무대에 관객들은 아낌없는 환호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또한 지난 공연에서 환상케미로 호평 받았던 배우들과는 물론, 새로 합류한 캐스트들과도 찰떡같은 호흡으로 몰입도 넘치는 연기로 관객의 박수를 이끌어내는 것은 물론 ‘한잔의 술에 인생을 담아’ 넘버에서는 남다른 몸짓과 넘치는 흥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는 등 ‘프랑켄슈타인’의 아이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한지상은 ‘프랑켄슈타인’ 서울 공연을 마치고 휴식기를 가진 뒤 ‘프랑켄슈타인’ 지방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씨제스, 뉴컨텐츠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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