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고상호, 첫공 소감 “따뜻한 감성 전해지길”

배우 고상호가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최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스스로 고립된 삶을 선택한 엠마가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의 등장으로 인해 새로운 감정을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으로, 왜곡되고 혼재된 ‘엠마’의 기억과 추억에 관한 흔적을 하나씩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관객들 또한 스스로에게 있어 소중했던 기억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고 있다.

고상호는 극 중 가짜보다 더 진짜 같은 도우미 로봇 스톤 역을 맡아, 서로 다른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그 과정에서 잊고 지냈던 소중한 기억들을 떠올리게 하는 등 엠마를 세상 밖으로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그만의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연기로 선보이고 있다.

특히 창작 초연으로 관객들과 만나는 작품인 만큼, 고상호는‘스톤이라는 캐릭터를 선보이기까지 다각도로 작품 분석을 시도하는 것은 물론 창작진들과 끊임없는 대화를 나누며 보다 완성도 높은 캐릭터와 작품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이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고상호는 소속사를 통해 “무사히 공연이 잘 올라가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 작품을 준비하는 동안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던 시간을 보냈던 만큼, 관객분들에게 따뜻한 감성이 잘 전해질 수 있도록 지금도 무대에 오를 때마다 늘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도 무대 위에서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상호는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사의 찬미’, ‘비스티’, ‘미드나잇’, ‘트레이스 유’, ‘아랑가’, ‘명동로망스’, ‘런웨이 비트’, ‘그날들’, ‘스페셜레터’ 등을 비롯해 연극 ‘트레인스포팅’, ‘보도지침’ 그리고 영화 ‘하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하면서도 스펙트럼 넓은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한편 뮤지컬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는 오는 10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크레이티브와이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저작권자 © 얌스테이지 YAMSTAG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