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 캐스팅 공개, 고훈정·조풍래·장지후 등 출연

뮤지컬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 캐스팅이 공개됐다.

24일 제작사 측이 공개한 캐스팅에서 천사 루카 역은 고훈정, 조풍래, 장지후가 맡는다. 발렌티노 역에는 허규, 양지원, 홍승안이 캐스팅됐다.

제작을 맡은 대명문화공장과 달 컴퍼니는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용의자 X의 헌신’ 등 꾸준한 신규 콘텐츠 개발 및 새로운 창작물을 기획∙제작해 매 작품마다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선보여왔다. 이번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은 기존 원작이 가지고 있는 매력은 그대로 살리되, 초연 때의 아쉬웠던 점들을 보완하여 장기적으로 더 많은 관객들이 즐길 수 있는 국내 창작 뮤지컬로 새롭게 무대화 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1495년경, 이탈리아 밀라노를 배경으로 한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은 신의 영광을 드러낼 예술가를 찾아 지상에 내려온 천사 루카와 인간을 사랑해 버린 죄로 신에게 버림받은 타락천사 발렌티노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단 한번, 인간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는 천사 루카는 신에게 선택된 예술가 레오나르도의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지상으로 내려가지만 엉뚱하게 레오나르도의 조수인 쟈코모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게 되고, 타락천사 발렌티노는 루카의 치명적인 실수를 비웃듯이 레오나드로 앞에 모습을 나타내 그의 작전을 방해한다. 천사 루카와 타락천사 발렌티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그의 조수까지, 실타래처럼 얽혀있는 네 사람의 이야기는 극이 끝나는 마지막까지 흥미를 자아낸다.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은 인간이 본적 없는 상상 속의 존재인 천사를 등장시키고 거기에 역사적 예술가 그리고 예술품의 결합으로 그 동안 무대에서 만난 적 없었던 독특한 콘셉트를 가진 국내 창작뮤지컬이다. 여기에 록 사운드부터 발라드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넘버들은 극 중 4인조 밴드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어우러져 더욱 강력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2인극이기 때문에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무대를 영상을 활용해 시공간과 극중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뮤지컬 ‘사춘기’, ‘마마돈크라이’, ‘미아파밀리아’ 등 관객을 사로잡는 개성 강한 작품으로 화제를 몰고 오는 김운기 연출과 이희준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천사에 관하여 : 타락천사 편’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8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된다.

사진 제공 : 달 컴퍼니

에디터 백초현 yamstage_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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