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YAM+] 슬럼프가 인사를 건네 온다면…

슬럼프란 녀석은 제멋대로 찾아와 괴롭힌다. 극복하는 방법은 저마다 다르지만, 그만큼 슬럼프를 이겨내면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순간을 맞이하게 된다. 고통 후에 찾아오는 환희는 그야말로 달콤한 열매가 아닐 수 없다.얌스테이지는 최근 배우 이진희, 한세라, 김찬호, 문태유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작품에 관련된 질문을 마친 후 ‘절친 배우’와 ‘슬럼프’에 대한 공통 질문을 추가로 건넸다.

[인터뷰YAM #2] ‘모범생들’, 어른 문태유의 시선

#[인터뷰YAM #1]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문태유는 자신의 모습에서 명준의 감정을 끌어냈다. 그래서 어떤 점이 자신과 닮고 다른지 명확하게 구분 짓기 어렵다는 그는 “열등감을 표현할 때는 20대 때 잘 나가는 배우들을 보면서 느꼈던, ‘나도 저렇게 되고 싶은데’라는 감정을 사용했다. 누군가를 이용할 때는 비슷한 감정을 느꼈던 순간을 이용했다”고 털어놨다. 자기 자신으로부터

[인터뷰YAM #3] 문태유, 선택의 기로에서

배우 문태유가 무대의 소중함에 대해 이야기했다.문태유는 최근 얌스테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기라는 행위를 할 수 있으면 장르는 상관없었다. 영화 ‘고지전’은 1년 반쯤 작품을 쉴 때 촬영한 것이다. 영화가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연을 하면서 곁다리로 영화에 도전할 수는 없었다. 그래서 쉬면서 영화에만 매진한 적이 있다”라며 “금전적으로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1년에

[인터뷰YAM #1] ‘모범생들’ 문태유, 다시 시작된 못다 한 인연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배우는 캐릭터를 그리고 관객은 인물을 해석한다. 판단은 관객의 몫이다. 해석이 같은 수도, 또 다를 수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공연으로 매력으로 손꼽히고 동시에 관객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이유이기도 하다.오랫동안 사랑 받은 공연인 경우 이러한 특징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난다. 연극 ‘모범생들’이 그렇다. 작품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터뷰YAM #2] 김찬호 “센 이미지? 의외의 모습 보여주고 싶다”

배우 김찬호가 배우로서의 바람을 이야기했다.김찬호는 최근 진행된 얌스테이지와의 인터뷰에서 “이미지 때문에 캐릭터가 국한되는 경우가 많다. 연극, 뮤지컬, 영화, 드라마 등이 이미지 캐스팅으로 진행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그는 “하얀 도화지에 뭘 그려도 그릴 수 있는 이미지를 지향하는데 저는 이미 한가지 색으로 정해져 있다”라면서 “‘이 배우가 이런

[인터뷰YAM #1] ‘데스트랩’ 김찬호, 클리포드의 꿍꿍이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전혀 의외의 인물이 튀어나왔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 갑자기 ‘짠’하고 나타나 기대감을 자아낸다. 연극 ‘데스트랩’에서 클리포드 앤더슨 역을 맡은 배우 김찬호가 그랬다. 좀처럼 예상하기 힘든 필모그래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행보를 펼치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젊은 작가 지망생으로 분한다.김찬호와의 인터뷰를 결정한 이유는 단 하나였다. 프로필 사진 때문.

[인터뷰YAM #2] ‘데스트랩’ 한세라, 배우와 캐릭터를 말하다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배우 한세라가 연극 ‘데스트랩’에 출연 중인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최근 김도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스트랩’ 연습실 현장 사진과 함께 “진심 같이 연기 못하겠음. 얘 때문에 자꾸 웃음 터져서. 정말 참기가 고통. 연습하자, 연습만이 살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한세라 모습이 담긴 사진과 김도현의 절박함이 묻어나는 글은 웃음으로

[인터뷰YAM #1] ‘데스트랩’ 한세라, 웃음 사냥꾼의 귀환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공연 시작 후 40분 있다가 한 번 출연하고, 또 20분 있다가 무대에 올라가요. 그리고 15분 후에 다시 투입되죠.”이상하다. 한 번 등장할 때마다 관객의 혼을 쏙 빼놓는다. 존재감이 남다르다. 따지고 보면 등장하는 장면이 그리 많지도 않다. 그런데도 그의 등장이, 내뱉은 대사와 전해준 웃음이 잊히지 않고 뇌리에 ‘착’하고 박힌다.

[인터뷰YAM] ‘킬미나우’ 이진희, 상처와 마주하기

“지나간 공연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관객은 공연의 여운을 간직한 채 재관람의 문을 두드린다. 이처럼 몇 번의 관람에도 지겨움을 느끼거나, 따분함을 느끼지 못하는 까닭은 늘 새로운 공연과 마주하기 때문이다. “지나간 캐스팅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렇기에 볼 수 있을 때, 다양한 캐스트로 공연을 즐기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쉬움을 남기지 않기 위해 관객은 더욱더

[인터뷰YAM #2] 이휘종 “무대서 극중 인물로 존재하고 싶다”

 배우 이휘종이 배우로서 목표를 밝혔다.이휘종은 최근 얌스테이지와 만난 자리에서 “어렸을 때 길거리 캐스팅을 당한 적이 있다. 그때 명함을 받아오니까 어머니가 저의 장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연기를 시켜볼까 해서 사촌 형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의 사촌 형은 현재 연출가로 활동 중이다. 사촌 형의 영향 20%, 어머니의 영향 80%로 이휘종은